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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상회 화곡점 박영혜 사장

매 순간 감사와 보람을 느끼며
발행일 발행호수 2424

저는 올해 신앙촌상회 화곡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수원 하나로마트 판촉원으로 처음 요구르트 ‘런’을 만났을 때부터 신앙촌상회가 항상 목표였습니다. 지금 그때를 떠올리면 꿈만 같았던 일이 이뤄진 것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방문 판매를 할 당시 고객이 종종 매장이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을 할 때면 더더욱 빨리 신앙촌상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신제품이 출시가 되어도 신앙촌상회가 없어 진열해 두지 못하는 아쉬움도 컷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신앙촌상회 사장님들 모임이 있는데 상회 사장님들은 신앙촌에서 열리는 각종 세미나와 만찬회에 참석하고 바삐 움직이는데 저만 혼자 그 대열에 함께 하지 못할 때는 마치 먼 섬에 혼자 떨어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상회를 하기 전에는 소비조합 활동을 하면서도 어려움이 오면 뿌리없는 기둥처럼 흔들리고 넘어지는 일이 많아 항상 하나님께 죄송하고, 부끄러운 소비조합원이었습니다.

올 1월 여청 세미나 시간에 올해의 목표를 완결형으로 적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1. 영혜는 2013년 3월부터 소비조합 만찬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2. 신앙촌상회를 오픈했다. 3. 식자재 거래처 100곳을 달성했다”라고 적어 내려갔습니다. 1월 12일에 작성했던 그 이후 열흘만인 1월 22일에 꿈에도 그리던 상회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 꿈이 이뤄지고 나서부터 하루하루가 다른 세상 같이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구할 때 이길 힘 주심을 깨달아

아침에 제품을 구입하러 가는 그 시간도 즐겁고 매장 문을 열 때는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벅찬 기분이 들곤 했습니다. 제품들이 차에만 자고 있었던 때를 생각하면 맘껏 제품을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신앙촌상회 간판을 보며 손님이 들어와 주시는 것까지 어느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진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하나님을 따라가며 모든 것을 이길 힘과 의지도 내 힘이 아닌, 오직하나님께 구해야만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장은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께서 항상 그 이상을 주시며 저를 아껴주신다는 것을 더욱 깊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많은 방황 속에서 “끝까지 하나님 곁에 있게 해 주세요”라고 드렸던 기도의 제목이 이젠 “하나님께서 예뻐해 주실 만한 행동과 생각과 마음을 주시어 늘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고 바뀌었습니다. 소비조합을 가장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생각하며 현재 가장 사랑 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행복합니다.

열심을 내어 뛰시는 모범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하나님 말씀 순종하며 하나님께 예쁨 받는 신앙촌 소비조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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