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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에 40~50도… 인류 최악의 여름 시작됐다

6월 중순에 40~50도… 인류 최악의 여름 시작됐다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살인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북반구에서는 7~8월에 무더위가 가장 심하지만,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올해는 6월부터 폭염이 시작된 것이다. 폭염 피해 규모도 작년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섭씨 52도에 육박하는 더위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를 찾은 순례자 1300여 명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었다. 6월 25일(현지시각) SPA통신에 따르면 성지순례 기간(6월 […]

가톨릭 기숙학교의 또다른 이야기, 끔찍한 아동 성학대

가톨릭 기숙학교의 또다른 이야기, 끔찍한 아동 성학대

100년 넘게 가톨릭 기숙학교 생활을 강요받으며 문화를 말살 당해 온 아메리카 원주민 어린이들이 성직자와 교사들에 의해 무자비한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방 정부는 1819년부터 1969년까지 미국 전역의 500개가 넘는 기숙학교에 수만 명의 어린이를 보냈다. 이 정책은 원주민 토지를 압수하고 아메리카 원주민 세대의 정체성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결국 성학대로까지 이어진 사실이 […]

곳곳에서 훼손되는 가톨릭 조각상들

곳곳에서 훼손되는 가톨릭 조각상들

6월 10일, 미국 뉴욕 부르클린에 위치한 도미니크 가톨릭교회에 30대 남성이 침입해 가톨릭 교황 동상과 테레사 수녀 동상을 망치로 내려쳐 얼굴을 부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동상 훼손 후 교회의 유리문까지 깨트린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가톨릭교회를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31일에는 미국 뉴올리언스의 마테르 돌로로사 가톨릭교회에 한 남성이 침입해 예수상을 훼손했다. 교회가 공개한 […]

볼리비아 예수회가 은폐하려 했던 사제 성학대 사건 드러나

볼리비아 예수회가 은폐하려 했던 사제 성학대 사건 드러나

볼리비아 예수회는 성명서를 내며 최소 100명의 원주민 소녀들을 학대하고 사진을 찍고 자신의 행동을 글로 상세히 기록한 스페인 신부 루초 로마(Lucho Roma)의 소아성애자 사건에 대한 대처가 “부주의하고 나태하며 재앙적이었다”고 인정했다. 이 성명은 루초 로마 신부가 선교사로 활동하는 동안 수십 명의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사실과 그의 상급자들이 범죄 사실을 보고 받고도 이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그리고 2019년 로마가 사망한 […]

[모아보는 뉴스] 교황에 축출된 주교, “부패한 바티칸” 비난 外

[모아보는 뉴스] 교황에 축출된 주교, “부패한 바티칸” 비난 外

[모아보는 뉴스] 01. 美 감리교, 동성애자의 목사 안수 허용 [모아보는 뉴스] 02. 美 가톨릭 ‘카페테리아 가톨릭’ 현상 [모아보는 뉴스] 03. 교황에 축출된 주교, “부패한 바티칸” 비난 [모아보는 뉴스] 04. 학대 조사 위원, 교구에 환멸 느껴 사임 [모아보는 뉴스] 05.천주교 묘원, 관리 부실에 유족들 불만 [모아보는 뉴스] 06.목사, ‘하나님의 영광’이라며 신도 성폭행

[모아보는 뉴스] 06.목사, ‘하나님의 영광’이라며 신도 성폭행

[모아보는 뉴스] 06.목사, ‘하나님의 영광’이라며 신도 성폭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사가 여성 신도 24명에게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미성년자 시절 성폭력 피해자 진술도 확보한 상황이다. 경기 의왕 경찰서는 김모씨(69)를 준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 중이다. 김씨는 2021년까지 경기 군포시의 교회 목사로 10년 넘게 재직하며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김씨는 변호사 입회하에 성범죄 사실을 비밀로 […]

[모아보는 뉴스] 05.천주교 묘원, 관리 부실에 유족들 불만

[모아보는 뉴스] 05.천주교 묘원, 관리 부실에 유족들 불만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유족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은 현재 100만㎡ 규모에 2만여 명이 넘게 안장되어 있으며, 이중 80퍼센트는 매장묘역이다. 그런데 수십 년이 넘은 오래된 매장묘역 구간에 관리 부실 사례가 드러난 것이다. 비석이 땅에 반쯤 묻혀있거나 깨어져 있어 묘지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거나 묘지 근처에 공사 후에 남은 자재들을 그대로 쌓아놓은 경우, 뿌리째 뽑힌 […]

[모아보는 뉴스] 04. 학대 조사 위원, 교구에 환멸 느껴 사임

[모아보는 뉴스] 04. 학대 조사 위원, 교구에 환멸 느껴 사임

가톨릭 아우크스부르크 교구의 학대 조사 위원 3명 중 2명이 사임했다. 이들은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나, 교구의 대처에 완전히 환멸을 느끼고 사임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구에 보낸 서한에는 “주교가 교구 내 성폭력 사건 처리에 진지함과 진정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교구 지도부의 헌신적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아우크스부르크 교구는 유감을 표명하며, 교구의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난을 부인했다. 독일 […]

[모아보는 뉴스] 03. 교황에 축출된 주교, “부패한 바티칸” 비난

[모아보는 뉴스] 03. 교황에 축출된 주교, “부패한 바티칸” 비난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축출된 보수 성향 조셉 스트릭랜드 주교는 “부패한 바티칸”을 비난했다. “죄를 축복하고 양들 사이에 늑대를 숨기는 소위 주교들을 비난합시다”라며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바티칸을 비난했다. 또한 교황의 “결혼, 성찬, 성 문제에 대한 혁신”에 대해 반대했다. 스트릭랜드 주교는 지난해 교황에 의해 해임되었다. 보수 가톨릭 사이트는 스트릭랜드 축출이 “진실을 말한 대가”라고 주장하며, 교황이 비판을 환영하고 언론 […]

[모아보는 뉴스] 02. 美 가톨릭 ‘카페테리아 가톨릭’ 현상

[모아보는 뉴스] 02. 美 가톨릭 ‘카페테리아 가톨릭’ 현상

미국 가톨릭 신자 중 1% 미만이 생명, 신성 문제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세 가지 가르침에 모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의 가르침을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카페테리아 가톨릭’으로 불리는 신자들이 늘고 있다는 연구 결과이다. 일리노이 대학교의 정치학부 교수 라이언 버지는 최근 데이터를 바탕으로, 낙태와 사형, 안락사에 대한 가톨릭 신자의 입장이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가톨릭 신자들의 약 50%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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