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뉴스
요구르트 런,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후원

요구르트 런,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후원

2년간 파인비치 조식 메뉴로 선택 대회서 세계 정상 골퍼들에게 제공 신앙촌식품의 요구르트 런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후원했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로,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인 한나 그린(호주), 린디 덩컨(미국),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비롯해 김세영, 유해란, 김효주, 고진영, 이소미 등 한국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한 프리미엄 무대다. 특히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천혜의 해안 절경 속에 자리한 대한민국 10대 명문 코스로 꼽히며, 수준 높은 코스 관리와 고품격 숙박·식사 서비스를 제공해 골퍼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이 같은 명성과 최상의 환경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요구르트 런은 대회 기간을 포함해 7일 동안 약 200여명의 세계적인 여자 프로골프 선수단 조식의 메뉴로 제공됐다. 조식 뷔페에 세팅되고 개별 식탁마다 한병씩 놓였으며, 50ml 생명물간장은 꿀과 곁들여 떡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신앙촌식품은 이미 지난 2년간 파인비치 조식 반상에 93ml 용량의 요구르트 런을 꾸준히 납품하며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미역국, 전복죽, 우거지 해장국, 서양식 4종의 아침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요구르트 런은 식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활기찬 하루를 여는 건강 음료로 호평을 받고 있다. 파인비치 관계자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의 런이 조식 메뉴의 마무리에 어울려 직원들과 많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LPGA 투어 대회 유치를 위해 4년여 전부터 힘써 온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는 “선수들 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신앙촌 관계자는 “골프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람·철학·미래가 교차하는 플랫폼으로 바라보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100대 코스를 향한 비전과 운영철학을 가진 대표님을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남 파인비치와 함께 요구르트 런도 외국 선수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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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천부교 체육대회, 도전하는 기쁨! 하나 되는 우리!

2025 천부교 체육대회, 도전하는 기쁨! 하나 되는 우리!

열정과 함성이 가득한 무대 승패를 넘어 하나 된 체육대회 10월 19일(일), ‘2025 천부교 체육대회’가 신앙촌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운동장으로 향하는 길마다 내걸린 응원 플래카드가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인들이 색색의 응원 도구를 들고 입장하자 운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와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오전 9시, 하지현 관장(미아교회)의 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하 관장은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얻으려면 자유율법을 지켜 맑고 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는 선수가 영광의 자리에 오르듯, 우리도 구원을 향해 인내와 노력으로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달려가야겠습니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카운트다운이 울려 퍼지며 힘찬 폭죽과 함께 개회가 선언되었다. 최성례 총무(소사교회)는 대회사를 통해 “전국 천부교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체육대회에서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가 기쁨의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양 팀 선수 대표의 선서에 이어 어린이와 학생들이 준비한 오프닝 공연이 펼쳐졌다. 활기찬 어린이 치어 기수단과 웅장한 음악에 맞춰 동작을 선보인 학생 기수단의 퍼포먼스는 천부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무대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기는 ‘방글방글 체조’를 시작으로 △어린이 즉석 계주 경기 △음악줄넘기 △소비조합 퍼즐레이스 △미로공굴리기 △미니 장애물 경기 △밴드리듬 체조 △오재미 농구 △계주 순서로 진행되었다. 경기마다 응원과 환호, 격려의 박수가 쏟아지며 운동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백군 ‘나의 기쁨 나의 소망, 우리의 본향을 향하여’ 모토로 감동의 무대 펼쳐 청군 ‘꿈이 이루어지는 곳, 신앙촌’ 배경으로 하나된 열정 피워내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청‧백 테마응원전은 각 팀의 단합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백군은 ‘나의 기쁨 나의 소망, 우리의 본향을 향하여’라는 주제 아래, 치어단과 여학생 기수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민들레 홀씨를 형상화한 어린이들이 등장해 꽃이 피어나는 장면을 표현했고, 마지막은 세대가 어우러져 ‘고향의 봄’과 찬송가 선율에 맞춰 팔각 대형을 만들며 웅장한 장면을 연출했다. 청군은 ‘꿈이 이루어지는 곳, 신앙촌’이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깜찍한 어린이들이 열기구를 타고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해, 치어단과 기수단이 역동적인 동작으로 우승을 향한 열정을 표현했다. 끝으로 풍선을 든 어린이들과 삼각천을 들고 등장하는 어른들이 함께 운동장을 가득 메우며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문 심사 위원들의 심사 발표에 이어 모든 경기를 마친 뒤에는 시상식과 찬송가 ‘시온의 영광’ 제창으로 체육대회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도전하는 기쁨,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처럼 승패를 넘어 함께 뛰고 응원하며 기쁨과 감동을 나누었다. 경기가 끝난 뒤 운동장을 나서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즐거움이 가득했다. 상계교회 유정희 권사의 초대로 참석한 표은순 씨는 “성대한 규모와 흥미진진한 경기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 내내 많은 감동과 힘찬 에너지를 얻었고, 저도 운동장에 내려가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수로 뛰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외 이슈
사제의 맥주 축복 의식

사제의 맥주 축복 의식

맥주는 교회의 친교 상징 성경, 술 금지 아닌 과음 경계 성공회 신부가 술을 축복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열띤 반응을 불러왔다. 영상 속에서 사제복을 입은 타펠로 마세몰라 신부는 여러 브랜드의 맥주 앞에 서서 기도를 낭송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즐거움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장 오래되고 인간적인 선물, 맥주를 축복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성찬례의 빵과 포도주처럼, 맥주 축복도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손길이 함께 어우러져 빚어진 것임을 일깨웁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신부에게 맥주 사주기 국제의 날(International Buy a Priest a Beer Day)’은 기독교에서는 더 깊은 의미, 즉 교회의 친교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맥주 한 잔을 나누는 것은 삶을 공유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닫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신부들도 그런 때에는 친교와 휴식의 순간이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은 마세몰라가 참석자들에게 축복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이때 한 여성이 “환호성을 질러도 되나요?(울루레이션)”라고 묻자, 마세몰라는 재빨리 “하시오”라고 대답했고, 이내 한 무리의 여성들이 환호성을 지르자 신부는 미소를 지었다. 이 영상에 대해 나탈 교구장인 은코시나시 은드완드웨 주교는 성경이 술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음주에 대해 경계한다고 강조하며, “문제는 절제가 없을 때 시작됩니다. 우리가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은, 누군가 교회에 오기 전에 술을 마시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다. “신도들은 어디에 있나요?”, “이건 웃기지도 않아. 기독교는 농담이 아니야”라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아멘, 나의 신부님!”이라며 지지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신부에게 맥주 사주기 국제의 날’은 매년 9월 9일에 신부나 영적 지도자에게 맥주, 무알코올 음료, 식사 등을 대접하며 사역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비공식 전통으로 알려져 있다.

2025 천부교 체육대회 청·백 엠블럼

“우리는 천부교회 꿈나무들이에요”

“우리는 천부교회 꿈나무들이에요”

천부교 체육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단연 어린이들의 테마응원전이다. 귀여운 율동과 표정으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모두의 미소를 자아내 체육대회를 한층 밝게 만든다. 천부교회 어린이들의 활기찬 공연 현장을 만나본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에너지가 무대 가득 채우며 꿈과 희망 전해 청군은 ‘꿈이 이루어지는 곳, 신앙촌’을 주제로, 순수한 동심과 희망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작은 몸짓이지만 가장 힘찬 에너지를 품은 […]

브라질 사제의 극적 추문

브라질 사제의 극적 추문

신자 약혼녀와 욕실에서 발견 신부 “샤워만 하려던 것” 해명 10월 13일, 브라질 마투그로수 주 노바 마리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격분한 예비 신랑이 문을 부수고 집에 들어가자, 약혼녀가 욕실 싱크대 밑에 숨어 있는 모습이 발견되며, 한 사제의 추문이 극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사건 당시의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며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영상 속에는 예비 […]

성 베드로 대성당에 ‘소변 테러’

성 베드로 대성당에 ‘소변 테러’

관광객 앞 ‘고해의 제단’에 소변 제단 훼손 사건 계속 이어져 10월 10일 오전, 이탈리아 바티칸 대성 베드로 성당에서 한 남성이 ‘고해의 제단’ 위에 올라 소변을 보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경비를 피해 제단에 올라섰으며, 수백 명의 관광객 앞에서 이 같은 일을 벌였다. 목격자 영상에는 남성이 바지를 내린 채 소변을 보는 모습과 경비 요원들이 달려와 제지하는 장면이 […]

종교 단체가 환각제를 성사로 요구하는 이유

종교 단체가 환각제를 성사로 요구하는 이유

다음은 알래스카 비컨에 실린 8월 27일 자 기사를 요약‧발췌한 것입니다. (www.alaskabeacon.com) 여러 종교 단체는 역사적으로 환각제를 사용해 왔다. 지난 몇 년 동안 이러한 약물에 노출된 일부 성직자들은 신비로운 통찰력을 얻기 위해 환각제 사용을 옹호하고 있다. 성직자와 환각제 뉴욕대학교와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성공회 목사부터 가톨릭 사제, 랍비, 선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 종사자들이 환각 물질을 […]

[모아보는 뉴스] 미시간 몰몬교서 총기 난사·방화… 최소 4명 사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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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보는 뉴스]01.美 퀸시 시장, 가톨릭 성학대 축소 발언 비난 쏟아져 [모아보는 뉴스]02.델바튼 성학대 배상 판결, “수치심 돌려준 정의의 날” [모아보는 뉴스]03. ‘신의 늑대’, 그리스도 군단 창시자의 극악 범죄 조명 [모아보는 뉴스]04.필리핀과 에티오피아, 성당 잇단 참사로 수백 명 사상 [모아보는 뉴스]05.美 목사, “내가 원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 [모아보는 뉴스]06.미시간 몰몬교서 총기 난사·방화… 최소 4명 사망

[모아보는 뉴스]06.미시간 몰몬교서 총기 난사·방화… 최소 4명 사망

[모아보는 뉴스]06.미시간 몰몬교서 총기 난사·방화… 최소 4명 사망

9월 28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 타운십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모르몬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범인은 전직 해병대원인 토머스 제이컵 샌포드였다. 그는 픽업트럭을 몰고 교회 건물로 돌진한 뒤, 미군기를 단 트럭에서 내려 총을 쏘기 시작했다. 이후 휘발유를 이용해 불을 지르고, 폭발물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서장 윌리엄 레니에에 […]

[모아보는 뉴스]05.美 목사, “내가 원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

[모아보는 뉴스]05.美 목사, “내가 원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형 교회 목사였던 폴 하브스가드가 루마니아의 아동 보호시설에서 수년간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인신매매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미국 법원에 제소됐다.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들은 “폴 하브스가드가 8년간 자신들과 수십 명의 아동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하브스가드가 “패스트푸드와 교육, 숙소를 미끼로 힘들게 살아가는 거리의 아이들을 유인한 뒤 신앙과 복지라는 이름으로 학대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중 한명은 “시설 […]

[모아보는 뉴스]04.필리핀과 에티오피아, 성당 잇단 참사로 수백 명 사상

[모아보는 뉴스]04.필리핀과 에티오피아, 성당 잇단 참사로 수백 명 사상

필리핀과 에티오피아와 가톨릭 성당에서 잇따라 참사가 발생했다. 9월 30일(현지 시각), 필리핀 중부 세부섬에서는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수백 명이 부상을 입고, 주요 가톨릭 성당이 붕괴됐다. 다안반타얀의 산타 로사 데 리마 성당은 폐허가 되었고, 수백 년 된 반타얀 섬의 성 베드로와 바오로 성당 역시 붕괴됐다. 반타얀, 메데인, 보고 시티, 세부의 산 레미지오에 있는 여러 건물도 심각한 […]

[모아보는 뉴스]03. ‘신의 늑대’, 그리스도 군단 창시자의 극악 범죄 조명

[모아보는 뉴스]03. ‘신의 늑대’, 그리스도 군단 창시자의 극악 범죄 조명

가톨릭 수도회 ‘그리스도 군단(Legion of Christ)’의 창시자 마르시알 마시엘의 실체를 파헤친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공개됐다. HBO의 4부작 시리즈 〈마르시알 마시엘: 신의 늑대(Marcial Maciel: el lobo de Dios)〉는 작은 마을의 사제에서 출발해 가톨릭교회의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거대 조직을 세운 마르시알 마시엘의 이면에 감춰진 성학대 혐의와 재정적 부정행위를 드러낸다. 1941년 멕시코에서 출발한 ‘그리스도 군단’은 북미와 유럽 전역에 학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