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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국 임원 발대식] 하나님께 드리는 글 – 감사와 열정의 입사생

이혜정 / 입사생 회장
발행일 발행호수 2248

지난 겨울의 묵은 때가 벗겨지듯 말랐던 나뭇가지에 하나둘 작은 잎들이 돋아나는 모양에서 희망과 기대를 품게 되는 3월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설레임으로 3월의 문턱에 섰지만 기대와 사랑에 미치지 못했던 지난 시간들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언제나 철없는 저희들을 면면히 보살펴 주심은 아무것도 모르던 지난 세월속에서도 슬플 때 위로가 되고 그리울 때 사랑이 되어 주셨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아름답게 발전하는 시온의 곳곳을 보면서 그저 좋아만 했던 어린 마음에서 이제 시온의 일꾼으로 그에 맡는 역할을 해내야 할 위치가 되고 보니 너무도 부족하고 성실하게 준비하지 못했던 지난 생활들이 부끄럽고 죄송할 뿐입니다.

‘피난처인 하나님에게 온 것은 행복한거야.’
‘귀한 가치가 있는 것을 너희가 알라.’
‘어떠한 일에도 체념이나 포기가 없어야 한다. 포기하지 않는 간절한 마음, 그 마음 다음에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신 하나님 말씀이 절실한 요즘…

저희들은 건강한 육체와 맑은 영혼을 위해 정성으로 닦아주신 새벽 운동길에서 각자 신앙의 길을 맘속 깊이 다져 가며 내 자신과 시온의 발전에 한 걸음 나아 갈수 있는 인내와 자신감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습니다.

2008년 입사생 슬로건은 감사와 열정의 입사생입니다.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이 곧 그 조직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한 치밀한 전략과 체계적인 실천으로 그 어느 해보다 의미 깊은 2008년을 감사와 열정을 다하여 힘차게 도약하는 입사생이 되고자 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신념과 끈기를 가지고 임하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그 일을 꼭 해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기꺼이 허락해 주신 직분에 감사와 열심을 다하며 하나님 원하시는 뜻에 부합한 생활을 하도록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 주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전진 하고자 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권력자 또는 어떤 두뇌의 소유자, 어떤 사상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마지막 이루어 나가는 감람나무 가지에 의해 조건이 달라진다” 하신 하나님 말씀을 깨달아 오직 이 순간 맑게 사는 것만이 나의 구원에 유익하며 하나님께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음을 맘속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곳 시온의 소중함을 알기에 꼭 지키고 바로 전할 수 있는 일꾼이 되고 싶은 간절함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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