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게도 안전한 신앙촌식품
부평교회 이한복 사장과 청라 백세요양병원 임직원 일행 신앙촌 방문추수감사절을 맞아 이한복 사장은 인천 청라 백세요양병원 직원을 신앙촌으로 초대해 식품 공장과 식품단지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장 견학을 마친 이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사진을 찍고,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청라 백세요양병원은 실버 어르신, 암 환자, 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실버타운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한복 사장은 “인천에서 백세요양병원이라고 하면 A급으로 꼽힐 정도로 잘 관리되고 있는 곳입니다”라고 소개했다.
현재 병원에서는 신앙촌에서 생산하는 간장, 요구르트, 두부 전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김복화 이사는 “신앙촌 제품의 우수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우연히 이한복 사장님을 통해 제품을 접한 후 모두 신앙촌 제품으로 바꿨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숙임 영양실장도 “예전에는 단맛이 강한 타사 요구르트를 사용했지만, 당뇨 환자에게 맞지 않아 늘 고민이 있었어요. 런 사용 이후로는 컴플레인이 한 건도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이사는 “단맛이 강한 제품은 맛을 내기 위해 첨가물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하고, 덜 단 제품은 건강에 좋다는 인식까지 생겼습니다. 요즘은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시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오숙임 실장은 “런은 가볍고 무지방이라 환자들에게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암 환자분들에게도 필수품이라 생각해 바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공장 견학을 마친 후 생산 과정과 발효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김복화 이사는 “생산 과정이 기계화·자동화되어 위생적이고, 산속에서 자연 발효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앙촌 방문으로 요양병원 직원들은 신앙촌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며, 환자들에게 안심하고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확신을 더욱 갖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