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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 합창 경연대회

`웃음과 열정, 환호가 가득했던 기쁨의 한마당`
발행일 발행호수 2503

6월 6일, 신앙촌에서 여성회 합창대회가 있었다. 금관앙상블의 축하 연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한 팀씩 나와서 합창대회가 시작되자 응원의 열기와 환호소리가 대단했다.
합창대회 기쁨상은 강동지역, 화합상은 강남, 경인2, 충남지역, 미소상은 소사, 강서, 경인1지역에 돌아갔고 우수상은 부산지역, 최우수상은 경북, 경남, 전남, 전북지역, 대상에는 덕소, 강북, 강원, 경인3, 충북지역이 차지했다.

기쁨, 설렘, 환호가 가득했던
여성회 합창대회에서
새교인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무대
천부교인으로서 첫발인 것 같아
더욱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

이날 경연대회에서 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동안 웃음이 떠나지 않던 새교인 합창단원들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렇게 많은 박수를 받아보기는 처음입니다.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아요. 호호.”, “주말마다 덕소에 가서 연습했던 시간들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무대에 서니까 여학생 때 생각도 나고 젊어진 것 같아요. 마음에 기쁨이 가득합니다.”, “우리팀이 받은 상 이름처럼 얼굴에 미소가 가득해졌어요.”, “신앙촌 초대의 날에 참석하고 합창까지 하니 새교인이 아닌 신앙촌 사람같은 느낌이 듭니다.”, “홍제교회에서 왔는데 합창곡으로 부른 찬송이 정말 좋았어요. 집에 가서 가족들 앞에서도 불러보려고요.”

○ 그리웠던 신앙촌에서 기쁨의 노래를
합창 소감을 보내 온 의정부교회 새교인 서소군 씨는 “저는 기장신앙촌에서 1970년 초에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늘 그리움 속 신앙촌이었습니다. 그래서 의정부교회를 찾아갔는데 때마침 합창대회가 있다고 했습니다.
35년이 넘는 세월동안 찬송가 한번 불러 보지 않은 상태라 두려웠지만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소리도 안 나오고 박자도 엉망이었지만 연습을 하면 할수록 하루하루 달라지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무대에 설 때는 많이 떨렸는데 막상 노래를 시작하니 참 즐거웠습니다. 뜻밖에 대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쁜 나머지 저도 모르게 ‘하나님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하며 기쁨의 눈물이 절로 났습니다. 합창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 기쁨의 은혜로 환해진 얼굴
미아교회 새교인 박연희 씨는 “저는 합창경연대회도 처음이고, 연습도 많이 못해서 실수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어요. 준비한 합창이 끝나자 감동받아서 울컥 눈물이 났어요. 게다가 생각지도 못한 대상까지 받으니 너무나 감격스럽고 행복했지요. 그렇게 기쁜 마음으로 숙소에 돌아왔는데 어떤 권사님이 놀라면서 거울 좀 보라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제 얼굴이 그렇게 하얗고 환할 수가 없대요. 기쁨의 은혜를 받으면 그렇다고 나중에 다른 권사님이 알려주셨어요. 참 기분 좋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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