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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군 치어단

“우승을 향한 힘찬 날갯짓”
발행일 발행호수 2508

2016 천부교 체육대회를 앞두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습하고 있을 각 팀 응원단장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 처음 맡게 된 응원단장, “잘 해내고 싶습니다”
제가 신앙촌에 처음 간 것은 2004년 천부교 체육대회였습니다. 그 날 이후 올해로 벌써 5번째 체육대회를 맞이하고 있지만 치어리더는 처음 해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에게 응원단장을 허락해 주셔서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큽니다.

백군치어리더는 연습을 시작할 때에 기도문으로 시작하고 끝날 때는 그 날 떠오르는 찬송가도 부르고 기도문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마무리로 찬송을 부를 때면 분위기도 편안해지고 더욱 하나가 되어 마음을 맞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치어 단원들이 각자 경기 종목에서 정말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열심히 운동하고 오면 힘이 많이 들 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치어 연습에 임합니다. 다 같이 동작을 맞추려고 더욱더 노력하고 웃으면서, 또 신나는 노래들이 많아서 지치지 않고 더 즐겁게 연습하는 서로의 모습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남은 시간 동안 함께하는 치어 단원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연습하여 이제는 스스로 부족하다고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백군 치어단이 되겠습니다. 전도와 건강이 목표인 천부교 체육대회인 만큼 체육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고,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기쁨의 은혜를 받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기도드리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백군 응원단장 장재희 씨

○ “지난 대회의 경험을 살려 팀을 이끌겠습니다”
지난 체육대회 때 처음 치어를 하게 되어 제가 언니들에게 동작을 배우고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저보다 어린 동생들과 함께 치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응원단장이라기보다는 언니로서 동생들을 잘 챙겨주고 다독여주라고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어른들 앞에서 치어단 공연을 했던 날, 많이 긴장되었지만 많은 박수와 격려를 해주셔서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동작을 익히기가 쉽지 않음에도 서로 챙겨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자는 각오를 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생들은 다들 처음하는 치어라서 저보다 더 열의를 가지고 합니다. 부서 마다 근무 시간이 달라서 모여서 연습하는 것이 힘들 텐데도 먼저 “괜찮아요”, “할 수 있어요” 하고 말하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또한 연습이 끝나고 난 후 기숙사에서도 복도에 돌아다니면서 팔을 움직이며 동작을 익히려는 몇몇 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치어를 하면서 즐거워하는구나’하는 생각에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청군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 제 자리에서 열심히 응원의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열심을 다해 체육대회 날 모두가 기쁨의 웃음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청군 응원단장 이은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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