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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을 꾸준히 하면 최고가 된다!’

어린이를 위한 아침 30분
발행일 발행호수 2333

‘매일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꿈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 키워드
기본적인 것을 충실히 해야 수준 놓은 단계에도 이를 수 있어
아침시간 30분을 꾸준히 활용하면 많은 것들이 놀랄만큼 발전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무엇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한 가지 원칙을 실천했을 뿐이다. 그것은 ‘매일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했다는 것이다.

언젠가 스포츠 기록을 분석하는 연구소에서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스페인 프로 축구 팀 바르셀로나의 경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수두룩하게 참여한 그 시합에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이 운동장을 누빈 선수는 단연 박지성 선수였다. 그렇다면 박지성 선수는 어떻게 그와 같은 강철 체력을 갖게 되었을까?

그 비밀은 아주 당연하게도 ‘누구보다 열심히 체력 단련을 했을 뿐’이었다.

무릇 최고의 결과를 얻으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다. 공부든 운동이든 노력 없이 성공에 이를 수는 없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재라고 말하는 에디슨은 천재이기 이전에 누구와도 비교하기 힘든 노력파였다.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무려 2,000번이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는 “난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나는 단지 2,000번의 단계를 거쳐 전구를 발명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해 기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음악 역사상 최고의 첼로 연주자로 파블로 카잘스를 손꼽는 사람이 많다. 카잘스가 첼로 연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것은 쉼없는 노력의 결과였다. 카잘스는 아흔 살이 넘어서도 첼로 연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어느날, 카잘스의 건강을 염려하던 제자가 “선생님, 이제 그만 쉬세요. 누구도 선생님만큼 첼로를 연주할 수 없잖아요”라고 하자 카잘스는 “지금 나의 첼로 연주 솜씨가 최고라는 말은 옳지 않네. 나는 여전히 매일매일 실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거든”

카잘스는 굳이 자신을 다른 연주자와 비교하려고 하지 않았다. 첼로 연주자로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실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을 뿐이다.

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다.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달리는 사람이 경쟁자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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