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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에서 온 편지] 매일 달리자! 새로운 목표를 향해

발행일 발행호수 2486

한 낮의 뜨거움이 한 풀 가라앉은 7월 18일 저녁, 10월에 있을 건강 마라톤 대회를 위해 신앙촌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빨리 오세요!”, “권사님 오셨어요.”
할머니 권사님, 열심히 사업을 하시고 오신 소비조합 사장님, 삼삼오오 모여 온 입사생들, 학교를 마친 후 함께 온 학생들.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자 신앙촌 롤러장으로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줄지어 서서 “하나, 둘, 셋, 넷” 구호에 맞추어 스트레칭을 합니다. 손을 하늘 위로 쭉 뻗어도 보고 몸을 왼쪽, 오른쪽으로도 움직여봅니다.
“하하하하”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학생들이 웃기 시작합니다. 귀엽고 생기발랄한 학생들의 모습에 어른들도 덩달아 미소 짓습니다.

마라톤대회 첫 연습. 식품단지를 올라갔다가 신정문을 가볍게 돌아오는 코스. 숨이 조금 가쁘기도 하지만 마라톤! 파이팅! 외치며 줄 맞추어 달려봅니다. 같이 줄지어 달리는 도중 뒤에서 뒤쳐지면 앞에서 기다려주고, 달리기가 어려운 권사님은 끝까지 걸어봅니다. 아직은 쌩쌩하다며 앞서 달려가시는 권사님의 모습에서 기쁨을 느낍니다.

하루 종일 사업하랴, 운전하려 힘이 드실 텐데 “호호호” 웃으시는 소비조합 사장님들의 웃음소리에 건강이 묻어납니다. 달리는 내내 재잘재잘 떠드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간식 드세요~! 시원한 매실차 드세요~!”

연습이 끝난 후,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으며 오늘 운동을 마무리 합니다. 모두가 함께여서 즐거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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