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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소비조합의 기쁨과 보람

박영례 권사/덕소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553

박영례 권사/덕소교회

2012년에 남들보다 늦게 신앙촌상회를 열었습니다. 평생의 소원이었던 신앙촌상회기에 현재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문 전화가 오면 기분이 좋아서 큰소리로 “네! 빨리 가져다드릴게요”라고 대답하고 배달에 나섭니다. 특히 요구르트는 신선도가 중요하므로 더욱 신속히 배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고객들은 전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오셨냐면서 매우 고마워하십니다. 저는 그 순간이 가장 기쁘고 뿌듯합니다.

배달이 없을 때는 신앙촌상회에서 고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요새 장이 조금 안 좋은데 런을 먹으면 도움이 되겠냐며 건강 상담을 하는 고객에서부터 예전에 모든 혼수용품을 신앙촌 제품으로 마련했었다던 고객, 신앙촌간장이 정말 먹고 싶다며 멀리서부터 찾아와 구매해가시는 고객도 있습니다. 고객들의 사연과 추억은 제각각이지만 모두 신앙촌 제품은 믿고 쓸만하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때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우수한 신앙촌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앙촌에서 열리는 소비조합세미나를 집중해서 듣고 있습니다. 세미나에서 들은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고객들에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의 특징, 유산균과 면역력, 두부와 런을 활용한 건강 레시피까지 꼼꼼하게 기억해두었다가 고객들에게 알려드리면 좋은 정보라며 무척 고마워하십니다. 설명을 듣고 흡족한 표정으로 물건을 구매해가시면 저도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마 신앙촌 소비조합들에게 고객의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는 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고객들의 환한 미소를 마음에 새기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신앙촌소비조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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