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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축복일 (김장렬권사/청주교회)

김장렬권사 / 청주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209

축복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의 날로 우리 천부교에만 있는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종교행사 날이다. 무지와 죄된 생활로 점철된 나 자신의 생활이 너무나 안타깝고 후회스러워 조금이라도 회개하기 위하여 축복일을 매월 빠지지 않고 다니다보니 늘 기쁨과 즐거움이 차고 넘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지난 달의 생활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또한 다음 달에도 늘 보우(保佑)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기도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밤새 자동차를 타고 새벽에 기장 신앙촌에 도착하여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생명물을 통에 담을 때는 생명물 한 방울이 우주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금도 생명물을 시신에 바르면 곱게 피어나는 이적이 일어나니 어찌 생명물을 귀히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밝고 깨끗한 3층 식당에서 먹는 축복죽의 맛은 정말 일품이다. 최고급 요구르트인 런과 함께 이슬성신이 함뿍 담긴 잣죽은 축복일 시작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축복죽의 그 맛은 본인뿐만 아니라 축복일에 참석하는 모든 교인들이 매번 느끼는 즐거움과 감사함이다.

나는 시온합창단원이라 죽을 일착으로 먹자마자 합창단실로 달려가 예배 시에 부를 특송을 준비한다. 모두 오랜 연륜과 경륜이 있기에 지휘자의 한 번 설명으로 연습은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예배시간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찬송을 드리며 간절히 매달리노라면 어느새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이젠 정말 열심히 달려 하나님께 칭찬받는 가지가 되어야지”하는 각오를 새롭게 하게 된다.

예배를 마치고 최고급 식당에서 시원한 분수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노라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예배 후 돌아오면서 통나무집에서 마시던 한 잔의 커피 맛, 각 매장에서 축복의 시온제품을 쇼핑하던 일, 반갑게 만나는 지방교인들, 날로 새로워지는 시온의 모습을 되새기며 다음 달을 기약하며 귀향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축복일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니 더욱 더 귀하게 여기는 나 자신이 되어야겠다. 인류 구원의 역사와 의로운 열매를 이루시기 위해 오셔서, 구원의 참 종교인 천부교를 창시하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감사합니다.
김장렬권사 / 청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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