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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주실 것이다

송순동 승사 / 방어진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84

손녀딸을 신앙촌에 있는 시온실고로 입학 시켜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2009년 1월 1일부터 손녀딸과 함께 새벽예배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손녀딸은 신앙촌에 들어간 후, 30여 년 회사를 운영하고 있던 제게 “할머니도 회사 정리하고 빨리 신앙촌상회 하세요”라고 늘 말했습니다.

2010년 새해 첫날, 저는 ‘신앙촌상회 오픈’을 목표로 저의 책상 앞에 비전보드를 만들어 놓고 ‘구하라 주실 것이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해 10월 꼭 하고 싶었던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남들보다 늦은 출발이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나의 모든 것을 올인 해서 더 열심히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앙촌상회를 시작하고 가장 감사했던 것은 오랜 세월 변함없이 달려온 선배 소비조합원들이었습니다.

한번은 40대 중반의 고객이 매장에 방문을 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엄마가 어릴 때부터 신앙촌 제품을 먹게 하고 쓰게 해서 그게 젊을 때는 지겨웠어요. 그랬는데 지금 와서 보니 엄마가 현명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50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지… 신앙촌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신앙촌상회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감사하다고 말하는 그 고객에게 “혹시 어머니가 신앙촌교회 다니셨나요?” 하고 물어보니 고객은 아니라며 불교이신데도 건강을 위해서 믿을 수 있는 신앙촌 제품을 쓰셨던 것이라며 고객은 그 자리에서 어머니께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이제 신앙촌 물건 사서 택배로 보내지 마세요. 우리 집 앞에 신앙촌상회가 생겼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신앙촌상회에 오는 고객들은 하나같이 “신앙촌 물건은 좋다”고 칭찬을 하고 옛날부터 신앙촌제품을 먹고 쓰고 덮고 입었다며 자기네들은 전부 신앙촌 매니아라고 했습니다.

‘나는 이제 시작한 사람인데 신앙촌 소비조합들이 50년 세월동안 쏟아놓은 피와 땀으로 인해 나는 쉽게 거둬들이는구나.’ 보배같은 신앙촌 소비조합 선배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없는 감사함이 절로 드려졌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오늘도 저는 매장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고객들에게 진심을 담아 인사를 합니다. “고객님이 계셔서 제가 더 기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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