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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학의 플러스 알파 (최종일/시온합섬 화장품 연구실장)

최종일 / 시온합섬 화장품 연구실장
발행일 발행호수 2194

연구실에 파묻혀 주야로 사람의 피부만 연구해 온지도 어언 5년.

얼굴도 모르는 생면부지의 고객께서 전화를 수없이 주시는데 그 내용엔 대부분 공통점이 있다.
“나는 어디에 사는 누구인데 도대체 귀사의 화장품엔 어떤 성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병원치료나 약을 사용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귀사의 화장품을 사용한 후 좋은 효과를 체험하게 되어 고맙기 그지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연구원으로서 이렇게 대답을 드린다.
“저희 화장품은 약이 아닙니다. 그러나 고객 분처럼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하는 내용의 연락은 전국에서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제품을 많이 애용해 주시고 하나님의 축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그리고 나는 생각한다. 어떤 세계적인 브랜드의 화장품에도 담길 수 없는 에소피니오 화장품에만 담긴 플러스 알파는 과연 무엇이기에 이렇듯 고객의 감사 전화가 줄을 잇는 것일까?

그러나 나는 연구실의 과학도로서 그 플러스 알파에만 안주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객관화하여 온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것이다.

화장품도 엄연한 과학이니 아무리 좋다 해도 정확한 데이타에 의한 객관적 근거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증명되어야 하고 어떤 사람에게만 효과가 있어서는 안 되며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범용성이 있어야 한다.

고객의 감동이 계속되고 있기에 나는 연구실에서 연구원들과 오늘도 피부에 가장 좋은 화장품을 만들고자 자세를 가다듬으며 보람찬 하루를 열 수가 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아름다운 마음과 맑은 피부를 갖는 그 날을 기대하며 더욱 더 연구에 매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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