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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당뇨병, ‘런’으로 건강 지키는 최금순 고객(59세)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것`
발행일 발행호수 2445

지역 봉사활동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는 최금순 고객이 런을 알게 된 지는 5년 전이다.
“신앙촌 소사매장에 가자는 권유를 받고 친구와 함께 대절버스를 타고 가는데, 차 안에서 요구르트 런을 처음 먹게 됐어요. 친구가 런을 먹더니 저더러 같이 먹자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달지 않아서 그런지 입에 맞지 않았는데 먹다보니까 오히려 달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런을 알기 전까지 최금순 고객은 당뇨로 인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늘 변비로 고생을 했다고 한다.
“어느 날부터인가 아랫배를 만져보면 혹처럼 딱딱한 것이 만져졌어요. 엎드릴 때는 그것이 배겨 아프기까지 했고요. 변비에 걸려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랫배가 묵직한 것이 여간 불편한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꾸준히 런을 먹은 지 9~10개월 정도 됐을 때 그 증상이 사라진 거예요. 참 놀라웠어요. 단지 런밖에 먹은 것이 없는데… 그 후로 더 열심히 런을 먹었죠.”

그렇게 건강 관리를 하던 최금순 고객에게 어느 날 당뇨 합병증이 찾아왔다고 한다. 치아가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흔히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섭다고들 하잖아요. 치아가 흔들려서 결국 여러 개의 치아를 빼고 부분틀니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어요. 당뇨 환자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게 치아를 빼면 지혈도 잘 안 되고 상처도 잘 아물지 않아요. 보통 큰 병원에 가라고들 하죠. 그런데 치과의사가 저더러 어떻게 일반인보다 더 지혈도 잘 되고 빨리 아무냐고 놀라더라고요. 그때 런을 꾸준히 먹으면서 혈당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잘 조절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뇨병 때문에 생긴 변비로
항상 묵직하고 불편했는데
가벼워지고 감기 예방에도
면역력에 좋은 런이 최고
건강한 생활에 런은 필수

런이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품이라는 확신이 든 최금순 고객은 그 후로 가족부터 주변 사람들 너나할 것 없이 런을 권하는 런 전도사가 됐다며 활짝 웃었다.
“어느 날은 냉장고에 제가 먹을 런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먹어보라고 다 준거예요. 런을 먹고 건강이 좋아졌다는 지인들의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요. 작은 아들과 함께 살 때는 런을 먹으면 속이 편하다면서 같이 먹자고 런 값을 대주기도 했어요. 친구 큰 손주는 아무리 맛있는 것을 줘도 런만 먹는대요.”

런은 매서운 겨울바람 앞에서도 가슴을 ‘쫙’ 하고 펼 수 있는 건강한 몸을 위한 비결이라며 최금순 고객은 말했다.
“요즘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잖아요. 감기 기운 있을 때 아침, 저녁으로 런을 두병씩 먹는데 그 다음날 감기 기운이 많이 없어지더라고요. 런이 면역력에도 좋아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하잖아요.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은 꼭 런을 먹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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