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천부교의 첫 학생 축복일이 열리다

1980년 8월 11일자 신앙신보에 축복일 참석할 학생들 소감 실려
발행일 발행호수 2390

1980년 8월 11일자 신앙신보 2면(위)과 4면

매달 참석하는 학생축복일 예배는 언제부터 있었던 것일까요?

1980년 8월 11일자 신앙신보 2면에는 기장 신앙촌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될 학생 축복일에 관한 광고가 실렸습니다. 참가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으로, 하나님께서 생명의 말씀을 들려 주시는 귀한 모임에 전국 학생들의 빠짐없는 참석을 바란다고 나와 있습니다.

또 같은 날짜 신앙신보 4면에는 첫 학생 축복일을 앞둔 학생들의 소감이 실렸습니다. 학생연합회 서울5지역회장 정성환은 “전도관 26년 역사 가운데 최초로 학생 축복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생회에서는 이 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각 제단을 돌아 보면 각 지관 특성대로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서로 모여 전도하자고 격려하고 있습니다.…(중략) 저희 학생회는 우선적으로 축복일을 마련하여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또한 크신 축복받기 위해 지금 이 시각에도 동분서주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전국 여학생연합회 섭외부장 이수연은 “학생회가 조직된 이래로 지역별로 구성되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우리만의 참다운 예배와 말씀으로 차츰 식었던 열이 달아올라 이제는 스스로 모이기를 자주하고 그 모임 속에서 신앙심은 더욱 돈독해지고 어디를 가서나 종전의 망설였던 자세를 벗어나 자신있게 증거하고 또 올바른 길로 인도할 줄 아는 알맹이를 조금씩 채워가는 우리가 되어가고 있다.”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