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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오솔길"태그에 대해 총 31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정성이 담긴 식사

정성이 담긴 식사

“잘 먹겠습니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식당에서 합창하듯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절로 흐뭇한 미소가 번집니다. 요즘 저는 주말마다 체육대회 운동연습을 하는 아이들에게 식사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3년 전, 6년 전 체육대회 때도 선수들의 식사를 담당했었지만, 어린 학생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맞춰가며 운동연습을 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참 기분 좋은 풍경입니다. 학생들의 식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건강입니다. […]

언제나 함께하심

언제나 함께하심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귀한 은혜의 체험은 마치 어제의 일처럼 생생합니다. 어디서도 맡아보지 못한 향취, 하얀 빛줄기처럼 내리는 성신, 병자들이 낫는 기사 이적들… 되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울 때 제 신앙의 신념을 굳건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확실한 은혜의 체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는 초창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충만히 내리며 저를 움직이는 강력한 삶의 원동력이자 신앙생활을 하는 […]

신앙의 나침반

신앙의 나침반

그 어느 해보다 덥다는 올해 여름은 제가 기숙사 사감이 된 후 다섯 번째 맞는 여름입니다. 5년이나 되었지만 기숙사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은 늘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작은 간식 하나를 나눠드려도 고맙다고 활짝 미소 지으며 인사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위에 잠시 지쳐있던 몸도 어느새 다시 힘이 납니다. 기숙사 사감으로 지내면서 기쁜 […]

아름다운 그곳

아름다운 그곳

신앙촌간장, 신앙촌 스타킹, 신앙촌 담요… 제게 신앙촌은 좋은 물건을 파는 곳으로 기억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신앙촌상회 사장님의 초대를 받았다는 지인을 따라 소사천부교회에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천부교회에서는 자유율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자유율법이란 눈으로도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처음 자유율법을 들었을 때 행동으로 옮겨야만 죄가 성립하는 세상의 법보다 차원이 높은 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유율법을 배운 […]

우리가 가야 할 길

우리가 가야 할 길

날이 많이 더워져서 이제는 저녁에도 더운 기운이 좀처럼 가시질 않는 요즘입니다. 저는 저녁이 되면 런 배달을 마치고 상회로 돌아와 시원하게 선풍기를 켜고 평상에 앉아 신앙체험기를 펼칩니다. 저는 최근 들어 신앙체험기를 다시 열심히 읽고 있는데 몇 번을 다시 봐도 항상 새롭습니다. 초창기 집회 때 이슬같이 내리는 성신 이야기, 안찰을 받고 기적적으로 병이 나은 이야기, 생명물의 놀라운 […]

잊혀지지 않는 날들

잊혀지지 않는 날들

저는 여학생 시절, 친구의 권유로 원효로구제단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 후 미국 일리노이주에 이민가서 바쁘게 살다보니 신앙을 지키겠다는 다짐도 잊고 세상에 묻혀 지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던 기억들은 끝끝내 잊혀지지 않았고 제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날이 갈수록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만 갔던 저는 수소문끝에 LA에 천부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

그 시절 그 마음

그 시절 그 마음

코흘리개 시절, 제 기억 속 전도관은 ‘기쁨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그 어린 마음에도 전도관에만 가면 기분이 좋아 신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전도관을 다니면서 깨닫게 된 진리의 말씀과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에 ‘전도관이 아니고서야 어디서 구원을 얻겠는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얻은 저는 신앙촌 건설대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하여 건설대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건설대원들에게 축복을 해주시니 하나도 […]

환한 미소의 힘

환한 미소의 힘

신앙촌상회를 처음 오픈한 날. 저는 벅참과 설렘으로 마음이 잔뜩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넘치는 의욕과는 달리 고객을 만나도 입은 떨어질 줄을 몰랐고 용기를 내어 몇 마디 건네 봐도 쌀쌀맞게 지나치는 사람들의 모습에 그만 주눅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장사는 더 안 되었고 가슴이 타들어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늘어갔습니다. ‘내가 이렇게 기운이 꺾여 있어서는 안 되겠다. 다시 […]

“천부교회 선생님이야”

“천부교회 선생님이야”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가장 기쁘고 가치 있는 일이 전도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고객이나 지인들을 교회에 초대해도 알찬 열매로 이어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전도가 될까’ 늘 고민이던 중, 학생회에서 3월 전도의 날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 전도에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등하교 시간에 심방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만날수록 ‘이 아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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