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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견물생심

견물생심(見 : 볼 견, 物 : 만물 물, 生 : 날 생, 心 : 마음 심)   눈 앞에 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과자를 보면 과자가 먹고 싶고, 사탕을 보면 사탕이 먹고싶어지지 않나요? 또 보통 때는 별 관심을 갖지 않던 물건도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자신도 갖고 싶은 이런 마음을 ‘견물생심’이라 합니다. […]

나리의 자

나리의 자

나리는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예쁜 자를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나리는 길가의 돌 크기도 재보기도하고 교실의 칠판 같이 큰 것은 자를 연이어 대 보아 길이를 잴 수 있습니다. 나리는 길이를 재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나리의 자는 긴 줄이 20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20cm자입니다. 나리는 자기 손 뼘이 16cm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 오는 길에 가로수 잎을 하나 […]

쌈지 공원의 새로운 친구들 (2)

쌈지 공원의 새로운 친구들 (2)

<지난 줄거리> 나무 친구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 아담하게 새로 지은 아파트의 쌈지공원에 이사 왔어요 .오늘은 친구들이 공원에 모여 차례로 자기 소개하기로 하였지요. 그래서 매화 나무도 자기는 겨울에 꽃을 피운다고 하자 갑자기 소란해지면서…   <2> 이때 화원에서 이사 왔다는 어린 장미가 가시 줄기를 흔들면서 “그럼 매화랑 동백은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 있어요? 얼음이 어는 겨울에는 벌과 […]

악기 이야기 – 트럼펫

악기 이야기 – 트럼펫

안녕하세요? 위키예요. 어린이 여러분 `기상`을 알리는 나팔소리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그 힘찬 나팔소리의 주인공, 오늘 소개할 악기는 `트럼펫`입니다.   트럼펫은 입술의 진동으로 만들어진 진동음이 관을 통해 벨로 흘러 나오게 되면서 소리가 나게 되는 악기이다. 금관악기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트럼펫은 현재 3개의 밸브(일종의 변음(變音)장치)를 가지고 있다. 이 밸브가 없으면 자연배열음들밖에 소리낼 수 없는데, 밸브를 이용하면 […]

악기 이야기 – 마림바

악기 이야기 – 마림바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위키랍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번씩 어린이 여러분들과 함께 시온오케스트라를 이루고 있는 악기를 공부해볼거예요. 오늘은 첫순서로 마림바를 소개합니다.   연주회용 목금으로 실로폰과 비슷하지만 그보다는 크기가 크다. 건반은 나무(장미목)로 되어있고 공명관이 달려있는 점이 실로폰과 다르다. 마림바를 두드리는 채는 ‘말렛’이라고 하며 구슬이 달린 채로 실로 촘촘히 말았다. 마림바는 실로폰에 대한 아프리카어의 여러 명칭 […]

쌈지 공원의 새로운 친구들 (1)

쌈지 공원의 새로운 친구들 (1)

오랜 동안 살던 고향을 떠나 이곳 쌈지공원에 이사온 새로운 친구들이 빙 둘러 모여 서로 자기소개를 하기로 했어요.   바위 옆에 떡 버티고 서 있는 벚꽃나무 친구, 돌 틈으로 이사 온 영산홍 친구, 길가에 줄지어 나란히 서 있는 백일홍 친구, 가느다란 철망에 얹혀 있는 어린 장미 친구, 늙은 매화나무와 그 아래를 감싸고 있는 맥문동 친구, 이사 […]

비둘기를 탄 보람이

비둘기를 탄 보람이

보람이는 오송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보람이는 일그러진 얼굴로 혼자 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칠우와 딱지 놀이하다 다투었거든요.   학교에서 집에 오는 길에 보람이는 칠우와 다툰 생각을 하다 하천 둑의 그늘도 없는 풀밭에 누웠습니다. 칠우와 다투었던 생각이 지워지질 않아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하늘에 있는 흰 구름이 마치 토끼귀 모양인가 싶더니 사슴뿔처럼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보람이는 구름의 변화하는 모습에 […]

어머, 푸름이가 달라졌어요!

어머, 푸름이가 달라졌어요!

푸른 5월, 오늘은 햇살이 창가로 쏟아지는 날입니다.   제 이름은 푸름이예요. 수업시간에 기분 좋은 일이 생겼어요.왜냐구요? 선생님께서 학급회의 결과에 따라 1주일마다 짝을 바꾸도록 하겠다고 하셨거든요. 누구랑 짝이 될지 전 정말 설레었어요. “푸름이는 새롬이와 짝이란다.” 야호! 새롬이는 우리 반에서 제일 부자예요. 새롬이는 저에게 햄버거도 사주고 새 다이어리도 선물로 주었어요. 그 뿐 인줄 아세요! 인형도 벌써 3개나 […]

어느 가지 이야기

어느 가지 이야기

나는 나무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수많은 가지 중에 아주 가느다란 막내 가지입니다.   나는 호기심이 무척 많습니다. 지나가는 새에게 물어봅니다. “너는 날개가 있어서 어디든지 갈 수 있겠다.” “그러엄- 내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지! 나는 모험가란다.” 새는 어깨에 힘을 주고 멀리 날아갑니다. 나는 그 뒷모습을 부러워하며 쳐다봅니다.   저 하늘 높이 하얀 구름이 두리번거리며 […]

동물학교 반장이 된 아기토끼

동물학교 반장이 된 아기토끼

밤새 내린 하얀 눈이 숲 속 마을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뜬 아기 토끼 토미는 맑은 물이 솟는 퐁퐁샘에서 간단히 목을 적셨어요. 그리고 아무도 밟지 않은 반짝거리는 뽀얀 눈길을 걸으면서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음~ 올해도 우리 숲 속 마을이 살기 좋으려면 나무가 많아야 해. 그래야 공기도 맑고, 열매도 많이 얻을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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