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어제 학교 강당에서 한 연극 봤어?” 선영: “응, 너무 재밌더라.” 너무 재밌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요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 중에 ‘너무’가 있습니다. 이는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로 일정한 정도나 한계에 지나치게의 뜻으로 부정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같은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로 ‘아주’는 보통 정도보다 훨씬 더 넘어선 상태라는 의미로 부정의 의미는 가지지 않습니다.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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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삼매(讀: 읽을 독, 書: 글 서, 三: 석 삼, 昧: 어두울 매) 아무 생각 없이 오직 책읽기에만 골몰(汨沒)하고 있는 상태 또는 한 곳에 정신(精神)을 집중(集中)하는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친절한 사람을 만나면 우리들의 마음도 밝아집니다. 그리고 그 행동은 오래도록 우리들 마음 속에 남아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은 자신보다 남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노력에서 생기게 된답니다. “큰일났구나! 여기에 서 있다가 버스 타면 앉아 가지 못하겠다.” 엄마가 말했어요. 전철을 타고 와서 마을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 이미 정류장에 줄이 길다랗게 뻗쳐 있었던 거예요. 용식이도 한숨이 […]
Miny: What did you do yesterday? Jiny: I went to the museum. Miny: What did you see? Jiny: I saw dinosaur bones. How about you? Miny: I went to the lake with my friends. 미니: 어제 뭐 했어? 지니: 박물관에 갔었어. 미니: 뭘 봤어? 지니: 공룡 뼈를 봤어. 넌 뭐 했어? 미니: 친구들과 함께 호수에 […]
두문불출(杜: 막을 두, 門: 문 문, 不: 아닐 불, 出: 날 출) 문을 닫고 나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집에만 있고 바깥출입을 아니하거나 집에서 은거하면서 관직에 나가지 아니하거나 사회의 일을 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이슬: “오늘 또 지각했어.” 선영: “머리도 안 빗었어? 부시시해.” 자고 일어나서 정리가 안 된 머리 모양을 흔히 ‘머리가 부시 시하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부시시’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머리카락이나 털 등이 몹시 어지럽게 일어나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양을 뜻하는 ‘부스스’입니다. ‘부스스’의 뜻을 더 알아보면 누웠거나 앉았다가 느리게 슬그머니 일어나는 모양, 부스러기 등이 어지럽게 흩어지는 소리 또는 […]
이슬: “박수치면서 박자를 좀 맞춰봐.” 선영: “생각보다 어려워.” 박수치다? 손뼉을 치다? 둘 다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둘 중 하나는 잘못된 말입니다. 우리가 말글 생활을 하다보면 불필요한 겹치기 말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역전앞’같은 경우, 의미를 따져보면 역앞앞이 됩니다. 그런데 ‘박수치다’도 그 중 하나입니다. ‘박수(拍手)’라는 말에 ‘칠 박(拍)’ 자가 들어 있어서 ‘박수’라고 하면 ‘손뼉을 […]
Miny: What are you doing? Jiny: I? making cookies. Do you want to make it? Miny: Sure. Jiny: You should wash your hands first. Miny: Where is the bathroom? Jiny: This is the bathroom. 미니: 뭐하고 있어? 지니: 쿠키를 만드는 중이야. 너도 만들어 볼래? 미니: 응. 지니: 우선 손을 씻어야겠다. 미니: 화장실이 어디야? 지니: 여기가 […]
용감무쌍(勇: 날랠 용, 敢: 감히 감, 無: 없을 무, 雙: 두, 쌍 쌍) 용기가 있으며 씩씩하고 기운차기 짝이 없음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원래 잘 모르는 사람이 용감무쌍하게 일에 덤벼들기 마련이다.”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