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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충만해야 진리를 전파할 수 있어’

피아노 독주, 교역자 중창 등 축복일 음악회
발행일 발행호수 2479

지난 2월 15일 남자축복일 예배가 신앙촌에서 있었다. 맑고 화창한 날씨에 겨울 추위마저 누그러져서 축복일에 참석한 교인들의 두꺼운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지고, 밝은 분위기였다.
오전 8시, 예배실에 입실한 교인들은 관악단 반주에 맞춰 432장, 170장, 307장 찬송을 드렸다.
이어 2월 축복일 음악회 특순으로 황진휘 군(서대문교회, 중1)의 찬송가 451장, 슈만발라드 38번 피아노 독주와 교역자 중창이 있었다.

이날 방영된 하나님 말씀의 주제는 ‘전도를 위한 노력과 방법’이었다. 말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생명의 은혜를 연결 받을 만한 노력이 있는 자는 자연적으로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하나님 하라는대로 노력해서 은혜의 연결이 된 사람은 전도하려는 사람을 설득하고 감화할 수 있다.

감람나무의 원체가 가지에게 보내주는 진액이 생명의 은혜이다.
은혜의 연결을 받아 움직이면 누구든지 되게 돼 있다. 하라는 걸 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으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이다.

가지가 원체와의 생명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연결이 되면 전도를 할 때 상대방의 마음이 완전히 달라진다. 바빠서 시간 약속이 있어 가야 되겠다고 하던 전과는 달리, 전도하러 온 사람이 가겠다는 것을 섭섭해 하고 좀 더 앉아서 대화 해주기를 바란다. 그게 은혜로 되는 것이다. 생명의 은혜가 그 속에 깃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고로 하라는 것을 하고 노력하고 힘을 쓰고 말씀 안에 살아, 만군의 여호와 보시기에 합당한 행동을 하면 무엇을 해도 된다.
전도를 할 때는 누구를 목표하고 전체 다 노력을 합세해서 그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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