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신앙촌 소비조합 김순덕 권사(덕소교회)/정송락 권사(인천교회)/ 주순심 권사(마산교회)

'나의 힘은 약하지만 우리의 힘은 강하다'
발행일 발행호수 2476

2015년 전국 여성회 임원발대식을 마치고. 주순심, 김순덕, 정송락 권사(왼쪽부터)

하나님 말씀 경전의 감격 잊지 못해
2014년, 숨 가쁘게 한 해를 지나며 부족할 것 없이 모든 것을 주셨건만 나의 노력이 부족하여 뛰어 넘지 못했던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오래 기다리시고 바라셨던 하나님 말씀 경전을 받아 들었을 때의 감격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의 힘은 약하지만 우리의 힘은 강하다는 것을, 무더위와 차가운 눈보라도 우리들의 앞길에 방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가슴 깊이 느낀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소망과 목표가 뚜렷하기에 땀 흘려 노력하는 하루하루의 의미와 보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 무엇보다 귀한 소망이 있기에 그 목표를 향하여 달립니다. 인내하고 노력하는 감람나무 가지들은 하나의 소망으로 함께 달립니다. 죄악으로 치닫는 세상 풍조 속에서도 구원의 참길을 열어 주시고 길러 주신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달아 탄탄한 신앙으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2015년 도약하는 시온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순덕 권사 /덕소교회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어렸을 때부터 제단에 나왔던 저는 결혼 후 멀어졌다가 어머니와 함께 다시 제단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소비조합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게 되었는데 오픈한 지 불과 몇 개월 후에 암 수술을 받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아직 완쾌되지 않아 검사도 받아야 하고 몸이 좋지 않을 때도 있지만 지금까지 쉬지 않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 가슴 한편에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 열심히 했더라면 식구들이 전도되어 온 식구가 믿을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2014년은 저에게 무척 바쁜 해였습니다. 전단지 홍보와 요구르트 시식, 아파트 홍보까지 여러 모로 노력해 보았지만 판매 수량이 늘지 않아 고민하다가 급식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일단 신앙촌을 알려야 하기에 어린이집에 런 저금통과 신앙촌 달력을 선물하며 투자를 했습니다. 그렇게 어린이집들이 하나둘 뚫어지면서 판매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가을에는 중고등학교도 홍보해서 2월에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2015년 새해부터 저는 목표를 정하고 기도를 드립니다.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할 수 있게 건강함을 주시옵소서’가 저의 기도 제목입니다. 창녕군 남지읍에 있는 저희 집에서 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마산까지 고속도로를 달리는 시간에 찬송을 크게 부릅니다. 이제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뛰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가집니다.

저는 전도를 잘하는 분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그동안 진실한 열매를 맺지 못한 것이 안타깝지만 지금 주어진 기회에 열심을 다해 뛰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시는 하나님께서 계시니 우리가 자신을 가지고 용기를 가지고 한다면 무엇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각자의 작은 불씨가 모여 뜨거운 한마음이 될 때 무엇도 녹일 수 있는 용광로가 될 것입니다. 모두 자기의 본분을 다 해내어 2015년은 밝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순심권사 /마산교회

2015년 전도의 계획 세워 실천할 것
설레임과 기쁜 마음으로 신앙촌상회를 시작한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뒤늦게 시작한 소비조합원으로서 살아가는 시간이 쉽지만은 않았으나 그때그때 제시해 주시는 본사의 방향이 큰 지침이 되고 선배 소비조합 분들의 가르침에 용기를 얻어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저는 건강을 잃을 뻔한 일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얻었습니다.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매일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예배 시간은 저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새벽예배 시간의 하나님 말씀은 저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합니다. 구원을 얻는 대열에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날의 영광된 자리에 함께 서기를 바라며 매일의 생활을 다지고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저는 올해 전도를 이슬성신절, 추수감사절, 연말까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주력하려고 합니다. 특히 식품 사업에 매진하여 신앙촌상회를 찾는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찾는 수가 많아지기를 소망해봅니다. 맡겨 주신 직분과 사명에서 제 역할을 해내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정송락 권사 /인천교회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