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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

문태원 씨 / 워싱턴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493

십년 만에 신앙촌을 찾은 워싱턴교회 문태원 씨(42세)는 고향을 찾아온 사람처럼 기분이 들떠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신앙촌에 왔습니다. 신앙촌에 오면 언제나 마음이 편안하고 기쁩니다.”

문태원 씨는 하나님의 권능을 크게 깨달은 적이 있다고 했다. 1988년 두 차례 뇌수술을 받았는데 온몸이 마비되어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의료진도 포기하라고 할 정도의 상태였는데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신 생명물을 마신 후 상태가 점점 호전되어 다시금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워싱턴교회 김동훈 관장은 “문태원 씨는 먼 거리에 사는데도 늘 일찍 제단에 나와 기도를 드리고 주일 예배 준비를 합니다. 교회에서도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문태원 씨는 “하나님께 받은 큰 은혜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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