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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풍경

2012 추수감사절
발행일 발행호수 2414

# 군고구마 달콤해요.
날씨가 쌀쌀한데 신앙촌에 오신 분들께 따끈한 고구마를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흐뭇해요. (홍경희 집사, 군고구마 봉사원) 고구마가 달콤하고 색깔이 먹음직스러워요. (서면교회 어린이들)

#저기 우리 엄마 있어요.
저기 마라톤 사진에 우리 엄마 있어요. 마라톤 번호 44번이요. 저도 엄마처럼 열심히 뛸래요. (청주 한석우, 초2)

#큰 감동 받았어요.
첫째는 신앙촌 물이 너무 좋아서고 둘째는 숙소에 1인용 이불을 준비한 세심함에 셋째는 비가 오는데 우산까지 곳곳에 배치한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앙촌상회 청구점 임막례 고객)

#뜨거움이 올라왔어요.
너무 감사하고요.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수암점, 이진수), 큰 무대에서 합창을 하는 동안 뜨거움이 올라왔어요. 그 마음으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평택 합정점, 홍성희)

# 20년 신앙촌 고객
이사할 때 신앙촌 소비조합원이 선물로 비누 한 박스를 줬어요. 그 비누를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 신앙촌 비누가 너무 좋아서 아껴 썼어요. 이사한 지 20년 됐으니까 20년 된 비누네요. 지금은 신앙촌 광석비누 쓰죠~ (신앙촌상회 행당점 박순자 고객)

# 생명물 받는 곳 인상적
초등학교 때 신앙촌에 한번 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로 군대 다녀와서 처음 할머니(박준길 권사, 마포교회)와 신앙촌에 왔는데 생명물 받는 곳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김효갑 씨, 25세)

# 중3 학생 때 떠올라
어머니(소사교회 임봉자 권사)가 무대에 서신 소비조합 합창도 좋았고 특히 오늘 말씀 들으면서 32년 전 1980년 중3 학생일 때 하나님 집회에 참석해서 들었던 말씀이 생각나고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김영종 씨, 48세)

# 천부교인 됐어요!
이번에 교적부 쓰고 천부교인으로서는 처음 절기에 참석하게 되어 더욱 감사한 추수감사절이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앞으로 맑게 살아야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평교회 장옥자 집사)

# 뜨거운 눈물이 솟았어요
소비조합 합창단은 7월 여성회 축복일에 첫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전문적인 합창단이 아니어서 음악적인 부분이나 음색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소비조합 분들의 음악적인 장점은 감정이 풍부하셔서 노래 가사에 감정이 묻어나고 따듯한 음색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분들의 장점을 살려 을 소비조합 합창의 주제로 삼고 연습했습니다.

무대에 서기 직전 관현악 찬송을 부르는데 아름다운 음색으로 화하게 해주시는 은혜를 깨닫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 전국 소비조합 합창을 통해 정성과 마음을 담았을 때 서로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국 소비조합 합창단 지휘자 송미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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