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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와 열매-홍제교회 정미자 권사와 강정자 집사

'전도한 열매와 함께라서 정말 좋아요'
발행일 발행호수 2414

정미자 권사(왼쪽)와 강정자 집사

“덕소에 살다가 나와서 30여 년을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우연히 동네에 신앙촌상회 화정점을 보고 반가웠어요.”

그 후 정미자 권사의 사업에 큰 힘이 되어 주었던 강정자 집사는 작년 이슬성신절 때 처음 신앙촌에 오게 되었다. “예배를 드리는데 창피할 정도로 눈물이 쏟아졌어요. 신앙촌을 다니면서 향기가 진동을 했고요.” 덕소에 있을 때는 몰랐던 하나님의 은혜를 그때 깨닫게 되었다고 강 집사는 말했다.

자꾸 은혜 생각이 나서 이제라도 하나님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강 집사는 작년 11월 9일 신앙촌상회 행신점을 오픈했다. 정미자 권사는 “매장에 오던 고객이 교회에 나오고 신앙촌상회까지 오픈하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구나’하고 기쁨이 넘쳤어요.” 라고 했다.

함께 구원의 길을 가게 된 정미자 권사와 강정자 집사. 택시와 버스를 타고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강정자 집사는 새벽예배 시간을 통해 이 길을 가겠다는 굳은 마음이 생긴다고 했다. 정미자 권사도 ‘네’하고 늘 순종하고 열심을 내는 강 집사를 보면 덩덜아 힘이 생긴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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