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
시온어린이를 위한 설교여러분들은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요? 당연히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고,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겠죠.
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낸 에디슨처럼 과학발전에 공헌한 과학자, 목숨을 걸고 위태로운 나라를 구한 애국자… 이러한 사람들은 모두 역사에 길이길이 남아 있는, 우리가 참 닮고 싶어 하는 사람들입니다. 과학자, 애국자 모두 훌륭한 일을 하지만 이것보다 훨씬 더 가치 있고 복을 받을 수 있는 일이 있답니다.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은 무엇일까요?
몹시 추운 겨울날, 눈이 많이 오고 눈보라가 쳐 영하 30도가 넘는 추운 날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길에 쓰러져 거의 죽기 직전이었어요.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사람을 도와주지 않았어요.
“이런 날씨는 처음이야. 눈보라까지 휘몰아치니 걷기도 힘들잖아. (쓰러진 사람을 보며) 쯧쯧 안됐구만. 내 몸도 걷기 힘든데 어떻게 도와주겠어.”“어휴~ 추워.(쓰러진 사람을 보며) 아니, 사람이 쓰러져 있잖아. 그대로 뒀다간 얼어 죽고 말거야. 이 봐요, 그냥 가지 말고 좀 도와주세요.”“지금, 제정신으로 하는 소리요? 나도 걷기가 힘든데 누굴 도와주란 말이야.”
지나가던 그 사람은 그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 보고자 들쳐 업었습니다. 그러고는 눈이 수북히 쌓인 길을 걸었습니다.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하고 업은 사람이 떨어지면 또 다시 업고 이것을 반복하면서 가다 보니 추운 날인데도 땀이 온 몸에 흘렀습니다.
하지만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간 사람들은 눈보라 속에 모두 얼어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 쓰러진 사람을 살리려고 애쓴 사람이 몸에 열이 나고 땀이 흘러 다 죽어가던 사람도 그 열에 온기를 얻어 살아난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구원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 꼭 천국에 가야 합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죄가 해결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겠지요.
하나님께서는 이 이야기를 전도의 비유로 자주 말씀하시면서 전도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서 천국으로 인도하는 최고로 선한 일’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전도는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성신이 함께 하셔야 진정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이랍니다. 여러분! 알찬 열매 맺는 어린이가 되기로 약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