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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곳에서 (조동기권사/서대문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293

언제가 신앙신보에서 서울대 한상복 교수께서 기장 신앙촌을 방문하고 ‘이렇게 좋은 신앙공동체를 영어로 책을 써서 알렸으면 좋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는 세계의 수많은 신앙 공동체를 방문해보았지만 신앙촌은 가장 모범적인 공동체라고 극찬하였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슬성신으로 우리를 입혀주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의 감사함과 소중함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신앙촌에서 생명물을 떠와서 마실 수 있고, 예배시간에 가면 하나님의 말씀도 늘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별것 아닌 조그마한 일에도 신기하다고 난리지만 우리는 생명물을 통하여 과거나 지금이나 시신이 피어나고 향취가 진동하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인류역사상 어느 종교도 이런 기사이적은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친히 밝히시기 전에는 이슬성신의 권능에 대해 아무도 몰랐습니다. 저는 한상복 교수의 기사를 읽고 이젠 적극적으로 이 진리를 알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이슬성신의 권능에 대해 말을 했던 국방대학원의 전 교수 한 분을 이번 이슬성신절 때 신앙촌에 모시고 갔습니다.

저는 이 일을 계기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저의 신앙생활이 반듯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첫째, 하루를 하나님께 새벽예배를 드리는 것을 우선시 하는 신앙생활을 하렵니다. 맨 먼저 하루를 하나님께 드림은 죄인된 입장에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축복일은 절대로 빠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신앙촌을 방문하고 나면 ‘이렇게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이슬성신이 충만한 신앙촌에서 은혜를 받을 수 있는데 참석을 소홀히 함은 자신에게 주어진 복을 차 버리는 격입니다. 셋째, 봉사하는 신앙생활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는 비결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소비조합 활동을 하면서 교회를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청소를 하고 주일 날 새벽 교인들을 위하여 점심준비를 하면 기쁨이 솟습니다.

귀한 하나님의 이슬성신을 받기 위해서는 새벽예배를 쌓고 축복일에 열심히 참석하고 하나님 일에 늘 순종하는 신앙생활이기에 나를 엄습해오는 게으름과 나태함을 저 멀리 던져버리렵니다.
조동기권사 / 서대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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