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교인과 함께한 ‘전도축제’
대전교회, 상계교회의 전도축제 이야기
준비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교인 모두 함께하는 시간
김분출 권사(가운데)와 새교인들
4월 26일 전국 여성회 ‘전도축제’를 앞두고 대전교회는 전날부터 준비에 들어갔다. 새교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입구에는 풍선 아치를 세우고, 교회 안에서는 특순을 위한 바이올린 연습이 이어졌다.
행사 당일 새벽부터는 교회 안팎을 정리했고, 새교인들에게 전달할 선물도 정성껏 준비했다. 예배 시간에 홍윤옥 관장은 스크린을 통해 천부교와 이슬성신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교했다.
이날 70여 명의 새교인을 초대한 정지숙 권사는 전도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동안 전도하지 못한 저 자신을 돌아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더 많은 분이 의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도에 힘쓰겠습니다. 새교인들이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다시 교회로 찾아올 때 전도의 기쁨을 느낍니다.”
평소 새교인들에게 꾸준히 안부를 전하며 친근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김분출 권사는 과거 전도축제의 경험을 전했다.
“2004년 전도축제를 준비하는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컸습니다.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준비했습니다. 그날 밤 꿈에 하나님께서 교회에 오셔서 환하게 웃으시며 저희를 바라보셨고, 이튿날에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전도를 위해 힘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은혜를 주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순에 참여한 최정화 권사의 자부 서유미 씨는 연주 소감을 밝혔다.
“바이올린 연주를 준비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고, 특순할 때 많은 분이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며 기쁜 마음으로 연주했습니다.”
새교인 염정림 씨는 교회를 처음 방문한 느낌을 전했다.
“많은 인원이 모였는데도 질서 있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져 좋았습니다. 관장님 설교 중 은혜를 받으면 마음이 기뻐진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행사를 마친 뒤 홍윤옥 관장은 전도축제의 의미를 전했다.
“전도축제는 준비하는 교인들에게 큰 활력이 되는 시간입니다. 참석 인원이 많을수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더욱 깊이 느끼게 됩니다. 새교인들이 교회를 다녀간 뒤 느끼는 기쁨이 곧 은혜임을 깨닫게 되는 것을 보며, 앞으로도 전도에 더욱 힘쓰겠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전도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상계교회 임원들
유정희 권사와 안명자 씨
상계교회 역시 전도축제를 맞아 이른 아침부터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했다. 2017년 신축 이후 여러 해가 지났지만 교회 안팎은 마치 새 건물처럼 깨끗하고 정갈했다. 평소 성전을 아끼고 가꿔 온 여성회 임원들의 정성이 곳곳에 배어 있었다.
오전 11시 예배가 시작되자 예배실에는 교인들과 초대받은 새교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방성희 관장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천부교의 가치와 자유율법의 의미를 처음 온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맑고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진 말씀 퀴즈와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예배를 마친 새교인들은 “오면 마음이 즐거워요”, “편안하고 좋아서 늘 오게 됩니다”, “천부교회에 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 전날 만난 안명자 씨 역시 처음 교회를 찾았을 때의 기억을 전해주었다. 안 씨는 유정희 권사의 전도로 2010년 처음 상계교회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무교였던 제가 예전에 기성교회에 두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몸에 열이 나고 불편했어요. 그런데 천부교회는 들어서자마자 마음이 너무 편안했고 낯설지 않았어요. 그 편안함 덕분에 지금까지 꾸준히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안 씨는 “은혜를 체험하신 분들을 보며 이곳이 체험의 종교이고, 진짜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덧붙였다.
상계교회 회장 유정희 권사는 안명자 씨와 함께 교회로 향하는 일요일 아침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했다.
“함께 차를 타고 오는 길에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는데, 그때마다 귀담아듣고 잘 받아들여 주니 저도 고맙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생명물도 귀하게 여기고 작은 봉사도 기꺼이 하는 모습을 보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행사를 마친 임원들은 전도축제를 통해 기쁨과 함께 새로운 다짐도 전했다.
유정희 권사는 “초대한 분들과 함께 예배드리니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신 것 같아 정말 기뻤습니다. 예전에 하나님께서 그러셨듯 저 또한 전도축제에 오신 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대접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젊은 분들도 많이 전도해 더욱 활기찬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윤남숙 권사는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준비한 전도축제가 잘 마무리되어 감사했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을 잘 챙겨 신앙촌에도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고, 신인자 권사는 “우리의 사명이 전도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신앙신보와 경전을 통해 새교인들이 신앙 안에 굳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