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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류마티스 관절염 주의보

발행일 발행호수 2550

환절기는 각종 질환이 증가하는 시기다.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탓에 면역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순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 몸 스스로를 공격하는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

특히 중년층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류마티스 관절염이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단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진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 관리에 소홀할 경우 면역력의 문제로 이어져 다른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당부 되고 있다.

▣ 발병 전 관리가 가장 중요

류마티스의 초기증상은 이유 모를 피로감과 손목이나 손가락의 통증이다. 손가락이 쑤시고 아픈 듯한 느낌이 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뻣뻣해 움직이기 힘든 것이 특징이다. 이를 간과하다 류마티스가 만성이 되면 손가락이 붓고 모양까지 변형된다. 때문에 환절기가 오기 전 면역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생활습관으로 초기에 잡을 수 있어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그중 식습관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현미나 채소, 해조류, 견과류 등 자연식이 도움이 되고, 밀가루나 인스턴트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 꾸준한 관절운동을 통해 염증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류마티스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는 가까운 병원이나 한방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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