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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하는 고객들 모습에 힘나고 큰 보람 느껴”

물류관리부 택배실 김선길 현장 주임
발행일 발행호수 2566

배달 차량 앞에서 사진을 찍은 김선길 현장주임

누구나 한번 쯤은 택배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빠르고 편리한 택배 서비스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신앙촌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택배실을 갖추어 운영 중이다. 지난 3일, 물류관리부 택배실 김선길 현장 주임을 만나보았다.

생산된 제품을 꼼꼼히 포장하여 택배 발송

“주로 하는 일은 고객들이 주문하신 신앙촌 제품을 택배로 부치는 일이에요. 개인 고객, 온라인 주문 건도 있지만 물류부 택배실의 주 고객은 신앙촌상회 사장님들입니다. 상회 사장님들이 배달하기 어려운 먼 곳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택배로 보내야 하니까요.”

이불, 옷, 메리야스, 요구르트, 간장, 두부 등 택배 주문이 들어오면 꼼꼼한 포장과정을 거쳐 발송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신경 쓰는 제품은 식품이라고 했다. 식품은 10도 이하로 냉장 보관을 해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 경우 당일 출고되어 신속한 배송이 이루어져야 해요. 고객들이 신선한 식품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밀려오는 주문에 늘 바쁜 택배실이지만 가장 바쁜 때는 명절 시즌이다.

“명절 시즌에는 간장 선물 세트를 포장해서 보내느라 눈코 뜰 새가 없어요. 그래도 신앙촌간장이 명절 선물로도 인기 만점이라는 증거니까 마음이 정말 기쁘더라고요.”

신앙촌제품 전 지역으로 택배 발송
식품은 신선도 유지에 특히 신경써
즐거운 마음으로 오래 일하고 싶어

직접 물건을 배달하며 즐거움과 보람 느껴

김 주임은 신앙촌상회나 소비조합원들의 거래처에 제품을 직접 배달하기도 한다.

“배달 가는 날은 항상 신이 나요. 전국 각지 새로운 곳을 가는 재미도 있고, 또 직접 제품을 전하면서 우수한 제품을 전한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도 있거든요. 신앙촌 제품이 뛰어나니까 어딜가든 반가워하시고, 또 전해드리는 저도 뿌듯하고 기분 좋거든요.”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지 묻자 “소비조합분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일선에서 신앙촌제품을 판매하는 분들이에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시는 소비조합분들을 지원하는 저의 일도 무척 보람된 일이라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소비조합들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 김 주임은 매번 더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더욱 열심히 일하며 기쁨과 보람 느끼고파

일적인 부분 외에서도 김선길 주임은 뭐든 열심이다. 그는 2주에 한번씩 모이는 신앙촌 청년 모임에서 노래를 배우는 것이 취미라고 했다. 요즘 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가사가 재미있는 어린이 찬송가 ‘풍선을 타고’이다.

또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남성회 축복일에는 예배실 안내 봉사활동도 한다.

“신앙촌에서 제가 할 수 있은 무엇이든지 찾아서 하려고 해요. 이곳에서는 마음을 기울이고 노력하는 만큼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거든요. 여기 사람들은 다 그런 마음으로 생활해요.”

신앙촌에서 사는 매 순간이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김 주임은 더욱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했다.

“신앙촌 사원으로서 오래 일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건강해야겠죠? 더욱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람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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