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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의원, “UFO는 천사일수 있다”

발행일 발행호수 2637

반면 美 국방 정보국은 UFO가 악마적 힘의 산물이라 하기도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UFO가 신이 보낸 천사일 수 있다는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미국 공화당 의원이 UFO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은 지난해 기자들에게 ‘에스겔서의 첫 장에는 UFO 목격이 꽤 명백히 나타나있다’고 말한 공화당 하원의원 팀 버쳇에 이어 두 번째다.

미주리주 하원의원 에릭 벌리슨은 이 현상에 대한 기밀 브리핑에 참여했던 인물로, 이번 주 아마추어 팟캐스트에서 이 놀라운 이론을 제기했다.

벌리슨은 “그들이 성경 속 이야기와 정확히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제가
‘천사’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마다 저에게 천사는 외계 존재와 동의어입니다”라고 지난 1월 16일 팟 캐스트에서 밝혔다. 그는 ‘성경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서 신의 사자나 천사를 그렇게 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이 UFO를 종교적 방문 또는 차원 간 존재에 대한 이론과 연결 짓는 추측은 20세기 초부터 반복적으로 등장해 왔다.

한편, 페노메나 매거진의 편집자 브라이언 앨런은 성공회 목사 레이 보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국방부 내 한 세력이 UFO가 악마적 힘의 산물이라고 깊이 믿고 있다고 주장했다.

앨런은 “국방 정보국은 이 악마적 요소에 주목했고, 이런 종류의 외계인을 인간이 아닌 존재로 분류했다”고 말하며 “그들은 UFO 현상에 악마적 요소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침략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내용에 근거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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