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신보 2629호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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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꿈과 희망을 노래해요!

즐거움 가득한 신앙촌에서 특별한 시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샘터공원 꽃 물주기 체험 신앙촌 샘터공원 주변에는 맑은 개울이 흐르고 그 옆으로 달맞이꽃, 수국 등 아기자기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17일 오후, 신앙촌에 도착한 아이들이 개울가 체험과 꽃밭 물 주기 체험에 나섰다. 아이들은 개울에 발을 담그거나 물속을 걸어 다니며 더위를 식히고, 조롱박으로 귀여운 코끼리 물조리개에 연신 물을 퍼 담았다. 또 꽃과 나무에 물을 주는 생태체험에도 참여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권혜나 양(초4, 부평교회)은 “개울에 발 담그는 것을 처음 해봤어요. 햇볕이 뜨거웠는데 발이 시원하니까 더위가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다음 축복일에 수영장 가는 것도 너무 기대돼요”라며 “개울 앞 꽃밭에서 물주는 모습을 관장님이 찍어 주셨는데 파란 하늘에 노란색 꽃이 그림처럼 예뻤어요”라는 감성적인 소감도 전해 주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과 친숙해지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가 되었다. ▪율동과 뮤지컬의 하모니 페스티벌 “친구가 율동을 너무 잘해서 멋져 보여 박수를 많이 쳐줬어요. 뮤지컬도 언니들이 실감 나게 연기해 줘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은 하모니 페스티벌 관람 후 최수빈 양(초4, 구로교회)이 전한 소감이다. 하모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무대로 시작되었다. 남부 어린이들은 파란 의상과 형광 모자를 착용하고 나와 활기찬 공연을 펼쳤고, 중부 어린이들은 만화 ‘안녕 자두야!’ 의상과 빨간색 머리 방울을 하고발랄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뒤를 이어 샛별부 반사들이 준비한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공연도 볼 수 있었다. 현실을 반영한 이번 뮤지컬은 학원과 학교생활에 지친 헨젤을 그레텔이 옆에서 도와주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으로 새롭게 각색되었다.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연기자들은 객석으로 나와 아이들과 인사 나누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합창단 파티와 369 경전 퀴즈대회 합창단 파티에서는 5월 이슬성신절 합창 영상을 감상하며 지난 시간을 추억했다. 엄슬아 양(중2, 대신교회)은 “합창 영상을 보니 합창 연습했을 때가 생각이 나면서 뿌듯했어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게 되어 더욱 좋아요”라고 했다. 두 번째를 맞이한 경전 퀴즈대회에 앞서서는 참가자들이 대회 시작 전까지 퀴즈 책을 놓지 않고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퀴즈대회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하나님 말씀을 더욱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년부 당근&플리마켓, 08FD 발대식, 대학생 특강 유년부에서는 축복일 예배 후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판매하고 다른 물건을 살 수 있는 당근마켓을 열었다. 또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08FD 발대식이 있었다. FD는 플라잉디스크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날 발대식을 통해 플라잉디스크 다루는 법을 배웠으며, 이후 축복일마다 다른 학년과의 토너먼트를 통해 최고의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 여청파트 대상으로는 ‘미국 유타주 초․중학교에서의 성경 퇴출’과 관련하여 구약성경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정수미 씨(미아교회)는 특강을 통해 “성경이 불건전한 책으로 꼽히는 이유와 기성교회가 왜 계속 성경을 고치려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라며 “천부교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야겠다는 각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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