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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인 줄 알았으면 핍박했겠습니까’ 목사들이 와서 용서를 빌 때가 온다

9월 남자축복일 예배
발행일 발행호수 2410

9월 23일 신앙촌에서 9월 남자 축복일 예배에서 방영된 하나님 말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기성교회에서는 덮어놓고 벌써 창세전에 천당 가기로 정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성령의 감동함을 받지 않으면 주라 할 수 없나니라.』했으니 당신네는 창세전에 벌써 책정하여 천당 가기로 정했다고 목사들이 설교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배당 문 안에 들어와 성령을 충만히 받았다 하는 중에는, 안찰을 해 보고 고백서를 보면 지금 첩을 얻고 있는 자도 있고 첩으로 들어와서 권사 노릇하는 것도 있고 이북에서 피난 오다가 남편과 가족을 둬두고 생과부 행세를 하며 시집을 간 것도 많고 목사가 이북에 부인과 자식을 두고 여기 와서 총각 행세를 해 가지고 장가든 게 많고 맨 그따위들이다.

세상 의사가 육신의 병을 고치려면 병명을 알아야 되는 것과 같이 예수가 심령의 병을 고치는 의사라면 심령의 병, 즉 죄가 어디 거하는가를 알아야 한다. 그러나 예수는 ‘당신은 심령의 병이 많아. 그러나 병이 당신 속에 어디 들어 있는 걸 나는 몰라.’ 하는 의사와 꼭 같다. 그러므로 죄가 어디 거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죄가 어디 거하는 것도 모르고 죄를 씻는 방법을 알 수가 없다. 가장 근본적인 것을 예수가 모른 고로, 목사와 신학자와 기성교인이 모르는 것이다.

예수는 구원이 없다는 것을 목사들도 다 안다. 목사 부부끼리 근심하는 것까지 내가 영적으로 다 본다. 그러니 『땅을 파자니 힘이 들고, 빌어먹자니 부끄럽다』(누가복음 16:3) 하는 것과 목사들이 『벙어리 개』(이사야 56:10)가 된다는 것을 과거에 밤낮 말하지 않았는가? 지금 그것이 응해지는 것이다. 예수가 틀렸다는 걸 알고 지옥 가는 것도 알지만, 직장이기 때문에 어떻든 붙들고 있는 것이다. 조금만 더 지나면 뒷구멍으로 와서 ‘죽을죄를 용서해 주소서. 모르고 반대를 했습니다.’ 사정을 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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