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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8월 7일 – 전국 각지에 전도관 신·증축

`생명물의 귀함을 알자` 체험기도
발행일 발행호수 2225

1967년 8월7일자 신앙신보에는 전국 각지에서 확장 신축공사와 준공을 본 전도관 소식으로 가득하다.

지금으로 부터 40년 전인 1967년 8월 7일자 신앙신보에는 전국 각지의 전도관 부흥 소식을 1면 가득 싣고 있다.

성동전도관이 5월 29일 착공하여 한 달만인 6월 29일 준공을 보고 전도에 괄목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신축한 교회 모습과 함께 소개되며, “수원시 중앙 ‘지동마루턱’에 무려 2천여 평의 대지를 잡고 300평 2층 브로크 제단을 신축중”인 수원전도관이 20일 준공을 하면 5천명 인도운동을 전개할 것이고 유치원과 공립학교도 설립할 것인데 유치원은 벌써 개원을 하였다고 보도하고 있다. 수원전도관도 늘어나는 교인으로 이전에 있던 매계동 제단이 작아서 이전 신축하는 것인데 울산도 교인이 배가되어 신정동 202번지로 이전 하여 7월 13일 착공하여 한 달만인 이달 만에 완공을 보리라고 전하고 있다.

눌왕전도관도 많은 사람이 전도되어 제단이 비좁아 새제단을 건립중인데 곧 완공을 보리라고 하며 여주제단도 신축을 마쳤으며 2중앙 전도관 산하 돈화문 전도관도 준공을 마치고 새로운 임원을 개편했다고 전한다. 제1신앙촌인 소사신앙촌 근처 항동에도 새 제단이 개척되었고 서대전 전도관이 개척되어 이달 안에 제단 신축에 착공할 것이라고 전한다. 7월 6일에 제단 완공을 본 충남 홍성전도관은 교인 부흥에 따라 각 파트별 임원을 새로 조직하고 전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부산 가야전도관도 교인 3배가를 이루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한편 시온중고교 밴드부 특별전도대는 방학을 맞아 8월 한달간 순회 요청이 온 곳을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전도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한다.

1면 사설란에는 ‘마음이 둔하여 짐을 피하자’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체험한 우리들이 10여년간 여러 가지 시험을 받는 중에 받은 은혜에 대한 감격과 기쁨이 줄고 세상 염려가 고개를 들지 않나 걱정스럽다”며 그렇게 되면 마음이 둔하여지고 그것은 곧 구원의 소망까지 없어질 것이라며 우려하고 그렇게 되지 않게 힘쓰자고 적고 있다.

2면에는 “부흥의 고동따라… 시내 지관탐방 스케치”가 29회를 맞아 1인 1명 전도운동이 실효를 거두어 제단이 넘쳐 제단 확장신축을 서두르는 흑석동전도관을 소개한다. “생수의 귀함을 알자”란 제목으로 화상을 입었을 때 생명물을 바르고 완치되었던 체험을 한 시온국교 교사 김해석 장로의 체험기가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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