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신앙촌간장은 항상 떨어지지 않게 주문해요!”

전남 광주 쌍촌동 '맛있는 반찬' 조미앵 사장
발행일 발행호수 2556

고객들의 신뢰를 받는 반찬을 만들겠다며 밝게 웃는 조미앵 사장.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맛있는 반찬’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의 신앙촌간장

매일 5~60여 가지의 반찬을 선보이는 이곳의 인기 메뉴는 김치와 장아찌다. 특히 장아찌는 신앙촌간장을 사용하여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짜지 않고 맛있다며 고객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한다. 반찬가게를 시작하기 전부터 신앙촌간장을 애용했다는 ‘맛있는 반찬’의 조미앵 사장은 장아찌를 담그거나 나물의 간을 맞출 때 신앙촌간장을 사용한다고 했다.

“신앙촌간장은 조미료를 쓰지 않고도 깊은 맛이 나서, 다른 거 많이 넣을 필요가 없어요. 짜지 않고 담백해서 나물에 신앙촌간장을 넣고 볶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조 사장은 다른 간장도 써봤지만 신앙촌간장을 넣었을 때의 맛이 나지 않는다며, 항상 간장이 떨어지지 않게 주문한다고 했다.

좋은 재료와 청결함은 고객과의 약속

조 사장은 고객과의 약속이 중요하다며 꼭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가 말하는 약속이란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내 아이, 내 가족에게 건강한 음식만 주고 싶잖아요. 안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면 누가 먹고 싶겠어요. 그래서 재료에 특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신앙촌간장을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자연발효방식으로 만든 건강한 양조간장이잖아요. 또 우리 가게 대부분의 반찬 재료는 국산이고, 특히 김치는 100프로 국산 재료만 사용해요. ”

피치 못해 중국산 재료를 쓸 경우, 반드시 원산지를 표기한다. 그래야 고객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발효 신앙촌간장 사용해서
깨끗하고 건강한 반찬 만든다는
고객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노력

또 조 사장은 좋은 재료와 더불어 청결함에도 유달리 깐깐하다고 했다.

“아기들도 먹는 반찬인데 몸에 해로운 물질이 남아있으면 안 되잖아요. 재료를 다듬을 때 여러 번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중요해요. 재료담당 직원들과도 청결함이 최우선이라는 기준을 세우고 그에 맞는 세척과정을 거쳐 재료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조 사장의 이런 깔끔함을 아는 고객들은 멀리서도 찾아와 반찬을 사 간다고 한다.

맛있는 반찬이 깐깐한 이유

조미앵 사장이 까다로운 이유는 본인의 경험 때문이다. 공무원 생활 20년, 회사생활 10년 동안 조 사장은 요리할 시간도 없이 바빴다. 두 딸을 위한 건강한 반찬을 사고 싶었지만 도무지 믿음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반찬가게를 시작하면서 조 사장은 ‘사람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세웠다.

“평소에도 깨끗이 요리하는 편이라 자신 있었어요. 그리고 사실 그게 기본이잖아요.”

반찬가게를 열고 5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미소를 짓는 조 사장. 맛있다며 반찬을 사가는 고객들의 인사를 듣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는 그에게 앞으로의 바램을 물었다.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반찬가게가 되고 싶어요. 정말 깨끗하고 정직한 곳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