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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에는

발행일 발행호수 2557

신앙촌 레스토랑의 신년 데코레이션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2019년 기해년 시작을 알리는 붉은 해가 수평선 위로 떠올랐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과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계획과 소망을 담았습니다.

신년사 –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합시다”

최성례 관장/소사교회, 서부총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이 땅에서 전무후무한 하늘의 역사를 시작하시고 크신 은혜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종교가 있으나 구원의 바른길을 제시하지 못하고 하늘의 뜻과는 먼 거리에서 허공을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뵙고 구원의 참길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썩지 않는 영원한 세계의 진리를 깨우쳐 주셨고 이슬성신의 권능으로 영혼을 맑혀 주셨습니다. 그리고 차원 높은 자유율법을 지키며 밝은 빛 가운데 거하는 삶을 가르쳐 주셨기에 저희는 그 법도 안에서 선을 행하며 살고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세상 모든 종교가 인류 구원을 외친다 해도 신의 권능을 보여 줄 수 없다면 그 종교는 종교의 의미와 가치를 상실한 허상일 뿐입니다. 그렇듯 현실과 이상 사이에 괴리가 생긴다면 영혼이 온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현상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무소불능하신 신의 권능을 몸으로 체험하며 살아왔습니다. 성신의 역사 속에서 더 많은 이들에게 하늘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애쓰고 힘써야 할 때입니다.

올해는 더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실행으로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겠습니다. 참으로 가치 있고 소중한 삶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희망찬 새해를 출발합시다.


여성회- 책임 의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결과 이뤄내자

이향미 관장/인천교회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간과 새로운 기회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가를 알기에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과 정신을 새로이 가지려 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얼마나 사모하고 바라고 향하며 가고 있는지, 구원을 향한 진실된 노력을 다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근본이자 복 받는 비결은 진실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부복하며 간절히 구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두 번째로 주어진 일을 쉽게 포기하거나 혹은 목표를 낮추어 편하게 가려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점검을 해봅니다. 책임 의식과 주인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우리에게 책임 의식이란 말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책임은 단순히 의무를 다하는 것 만이 아니라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 행동으로 움직이며 실천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과를 이루어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께 지혜와 총명을 구하며 다시 한번 진실된 노력과 땀을 흘리는 참된 가지가 되고 싶습니다.


학생회-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학생관장

정소영 학생관장/인천교회

새해 달력을 보며 노트를 폈습니다. 자신의 신앙을 다져가며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했던 입사생에서 이제는 나뿐만이 아니라 맡은 아이들을 챙기며 이 길을 가야 하는 관장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해보다 새로운 다짐이 필요했습니다.

어릴 적 친구들과 노는 것이 좋아 교회 나가기를 게을리하던 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어느덧 그 학생이 시온실고에 입학하였고, 입사 10주년을 맞았고 지난해 말 교역자가 되었습니다. ‘내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관장님들의 손을 거쳤을까?’ 관장님들의 얼굴이 떠오르며 죄송함과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문득 ‘우리 교회에 있는 꼬마들이 커서 식품고에 입학하고 입사생으로 살면서 관장으로 나오게 된다면 그 기분은 어떨까?’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이런 기분이 전도의 기쁨이라는 것일까요? 상상만 했는데도 벌써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 전도는 가장 보람되고 복 받을 일’이라는 말씀을 노트 첫 장에 씁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관장이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학생회-‘꼭 전도하고 싶다’는 간절함 생겨

김미성 학생관장/경주교회

항상 새해는 설레고 새롭지만 교역자 직분을 받은 2019년은 저에게 더욱더 새롭고 의미 있는 새해로 다가옵니다.

얼마 전, 신앙신보에 실린 교역일기 중 시무지에서 만난 아이들이 잘 자라 시온의 든든한 입사생이 된 모습을 보니 전도의 기쁨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하신 어느 관장님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교역자가 되니 길을 가다가도 예쁜 아이들만 보면 ‘꼭 전도하고 싶다’ 이런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경주교회에 와보니 교회에 다닌 지 2년, 3년 된 아이들이 똘망똘망한 눈을 반짝이며 말씀 공부에 귀를 기울이고 찬송 부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이 아이들이 지금처럼 바르고 예쁘게 자라서 튼튼한 열매가 될 수 있도록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렵지만 가장 보람되고 복된 일은 “전도”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처럼 예쁜 아이들을 전도해서 열매 맺을 수 있는 2019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성회-전교인이 1명씩 전도하고 유년 전도에 더 힘쓸 것

강희봉 관장/부산교회, 남부총무

새해가 밝았습니다. 일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9 전교인 전도의 해를 맞아 남성회에서는 첫째, 전교인이 1명씩 전도하기 운동을 실천하겠습니다. 매주일 교인들이 한 분씩 초대하는 것입니다. 매주 정성을 들여 노력한다면 하나님께서 귀한 열매를 보내주실 것이고 나날이 부흥 발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심방을 통한 전도입니다. 요즘 구역을 나누어 관장님들이 쉬고 있는 교인들을 만나는 등 특별 전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속해서 하다 보면 성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셋째, 올해는 유년 특별 전도의 해로 정하고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의 굵은 가지로 자라서 시온의 일꾼이 된다면 그것만큼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교역자는 물론 전교인이 노력하고 애써서 아이들이 차고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부교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은혜받는 사람들이 하나가 될 때 천만, 억만의 힘을 낼 수 있다고 하셨으니 올해는 더욱더 화합하여 모든 일을 아름답게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비조합-새해, 꼼꼼한 계획과 짜임새 있는 실천으로

한성순 권사/덕소교회

신년계획을 세우며 지난해의 아쉬운 점을 돌아봅니다. 시간을 쪼개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 많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놓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더욱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서 시간을 짜임새 있게 채워가려합니다.

먼저 마트 시음행사를 늘려 새로운 고객을 많이 만날 계획입니다. 요즘도 런에 대해 잘 모르는 고객들이 종종 눈에 띄어서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느꼈기 때문입니다. 밝고 친절하게 제품을 설명해서 요구르트 런을 고객들 기억 속에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전도에도 작년보다 더 힘쓰겠습니다. 그동안 전도의 날이나 큰 절기 행사에만 지인들을 초대했지만, 이제는 평소에도 꾸준하게 연락해서 주일 예배에 함께 참석하려고 합니다. 지인들과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는 일요일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안으로 가득 차는 날이 되도록 전도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이라는 새로운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더 큰 기쁨과 감사함으로 달리는 소비조합이 되겠습니다.


입사생-“매 순간 최선의 노력으로 달리겠습니다”

이지은 씨/시온입사생

2019년 1월 1일. 새벽예배 후 입사생 언니, 동생들과 다 같이 모여 찬송가 ‘시온의 영광’을 부르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저에게 지난 2018년은 변화와 바쁨의 해였고, 입사 주년 행사를 통해 입사 초의 초심을 다시금 깨닫는 감사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후회와 아쉬움만 가득한 저를 보면서 단순히 감사함을 느끼고 바쁘기만 한 생활이 전부가 아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 어떤 것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일까 고민하던 중, 주어진 일에 조금이라도 불평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과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자세, 매 순간 하나님을 놓치지 않고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 이것이 2019년 저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저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진실로 하나님을 섬기는 입사생이 되자’를 모토로 삼고 실천하려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마음으로 노력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입사생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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