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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김미혜 관장(목포교회)

진실된 마음으로 전도의 결실을 맺고 싶어
발행일 발행호수 2476

2015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4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11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했던 전도였습니다. 그때 관장님들 모두가 전도를 위해 많이들 애쓰시고 마음을 졸이며 지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전국에서 모든 관장님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하고 열심히 뛰시는 관장님들을 보면서 저 자신이 참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많은 아이들과 함께 귀한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도관장님께 추수감사절에 몇 명을 전도하겠다고 말씀드리고는 덜컥 겁이 났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수를 어떻게 하지.’ 하나님께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드리면 도와주시지 않을까 생각하며 열심히 아이들을 만나고 심방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가기로 했던 아이들이 한두 명씩 사정이 생기면서 마음 졸이며 더욱 애타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 전도의 약속을 지키고 아이들과 함께 차를 타고 신앙촌으로 오면서 그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었고 기쁨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전도는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의 구원을 위해 주신 일임에 한없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어려움 앞에서 불만을 가졌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내가 정말 귀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불평할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밝아 오는 2015년 새해에는 귀한 전도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하루하루 진실된 마음으로 노력하여 진정한 결실을 맺는 학생 관장이 되고 싶습니다.
김미혜 관장 /목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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