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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진정한 역할

2572호 신앙신보를 읽고
발행일 발행호수 2573

프랑스 리옹 교구의 보이스카우트 사제를 맡았던 베르나르 프레나 신부. 프레이나는 1970-80년대에 70명이 넘는 보이스카우트 단원 소년들을 성폭력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출처 : www.lyonmag.com)

계속되는 성직자 성범죄와 비리
종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

요즘 신앙신보에 계속해서 실리고 있는 기획기사 ‘오를란디 사건’과 ‘프레나 신부 사건’을 보면서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범죄와 각종 비리를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맑힌다는 종교가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많은 범죄를 일으켜 세상을 혼탁하게 하고 있습니다. 기획기사를 통해 종교의 진정한 가치와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박철규 관장 / 광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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