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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에서 함께한 자연과 문화

발행일 발행호수 2596

신앙촌서 6월 학생축복일 행사 열려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여

종합식당 분수대에 조성된 정원에서 뛰노는 아이들

6월 학생축복일을 맞아 신앙촌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축복일 전날인 19일에는, 신앙촌 레스토랑에서 어린이 뮤지컬 <행복한 베이커리-할머니의 레시피> 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경쾌한 음악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뮤지컬 <행복한 베이커리-할머니의 레시피>


공연을 관람한 윤이나 양(초6, 시흥교회)은 “음악과 함께 율동을 할 때 정말 재미있었고요. 언니들도 너무 예쁘고 멋있었어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뮤지컬을 해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축복일 당일에는 예배와 전도 시상식을 마친 후, 다이나믹 미니 체육대회, MISS 초밥퀸 전설의 손맛 콘테스트, 브레인 서바이벌, 분반 공부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신앙촌 식품단지와 신정문길, 군락지 등을 산책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종합식당 앞 분수대에서 올챙이를 잡아보기도 하는 등 신앙촌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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