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말씀
신앙체험기
기획
특집
피플&스토리
오피니언
주니어

이슬성신의 권능, 참 신기하고 놀라워요 (부산 대신교회 새교인들)

부산 대신교회 새교인들
발행일 발행호수 2474

대신교회 새교인 임원들이 대예배실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오늘은 생선전골이네? 추운 날씨에 뜨거운 생선 전골만 한 것이 없지. 주일예배 드리고 친구들과 같이 둘러앉아 먹는 식사라 더 맛있어요. (웃음)”

“주일예배 늦지 않게 서둘러 오느라 아침도 못 먹었어요. 다들 멀리 살거든요. 영도, 초량, 기장…. 멀어도 교회에 오는 시간이 정말 즐거워요.”

지난 7일, 대신교회 주일예배를 마친 새교인들의 얼굴에는 반가움이 가득했다.
“주일마다 예배드리러 오면 친구들 얼굴 보는데 늘 그렇게 반가워요.”
“우리가 교회에 나온 지 얼마나 됐노?”
“한 10년 넘었지?”
10년이라는 말에 기자가 놀라자, “우리는 다들 1년 개근상도 받았는데”라며 놀랄 일이 아니라며 웃어 보였다.

한결같이 교회에 나오게 된 이유를 묻자, 답은 하나다. 일요일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오는 기쁜 날이기 때문이란다. “우리는 서로서로 다 친구 사이예요. 사는 곳은 전부 다르지만 종종 만나고 매주 교회에서도 만나요. 오래 되다 보니 교회에 안 오면 이상해요. 교회에 와서 하나님도 뵙고, 기도도 드리고,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웃고, 그것 자체가 참 기뻐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새교인들이 느끼는 기쁨과 평안함이 기자에게도 전해졌다.
“교회에 오래 다녔다고 하나님 말씀을 많이 아는 건 아니에요. (웃음) 그래도 천부교회에는 이슬성신이 내린다는 것은 알지. 이슬성신이 내린다는 것이 정말 신기해요.” (윤장오 씨)
윤장오 씨 말에 이성봉 씨 역시 신앙촌하면 이슬성신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은혜 체험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요. 정말 궁금해요. 은혜 체험이 어떤 것인지…. 더 열심히 교회에 나오면 알게 될까요?”라며 웃었다.

주일예배를 위해 매주 부산 기장에서 대신동까지 1시간 이상 되는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온다는 이홍자 씨는 “매주 나오다 보니까 처음에는 몰랐던 자유율법의 의미를 깨닫고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생각으로도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않는 하나님의 법, 자유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어느 종교에서도 못 들어봤어요. 놀라워요. 처음에는 그 뜻을 몰랐는데 관장님의 설명을 들으니까 그 법이 얼마나 고차원의 법인지 느꼈어요. 죄 안 짓고 성실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주 교회에 옵니다”라고 했다.

조유자 씨도 “교회에 나오면서 생각부터 달라졌어요. 자유율법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고. 하나님 말씀 듣고 집에 가면 잘못된 점이 없나 생각하게 되죠. 앞으로 하나님 말씀을 더 알고 싶어요”라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말했다.

새교인들이 교회에 나오면서 가장 즐거웠던 기억은 무엇일까? 조정숙, 김명자 씨는 천부교 체육대회 이야기부터 꺼냈다.

“체육대회에 가서 응원했던 것, 뛰기도 하고, 단체 게임에 참가하고 즐거웠지.”
“나도 체육대회 기억나. 신앙촌에서 하는 행사는 다 좋아요. (웃음)”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이 젊어진다는 것이 가장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기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겠죠? 보다시피 우리가 다른 젊은 새교인들에 비해 나이가 좀 있는데 교회에 나오다보니 마음이 기뻐서 그런가 더 젊어지는 것 같아요.”

“맞아요. 친구들끼리 교회도 같이 다니고 즐겁게 생활하니까 더 건강해지는 것 같아 감사해요.”
마치 어린 아기가 말을 배우고 걸음마를 배우듯 대신교회 새교인들은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