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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5) 대구집회-박태선 장로의 이적과 신비 경험

김성여목사가 대구집회에 참석하여 기록한 책
발행일 발행호수 2144

“1955년 6월 9일부터 일주일간 대구에서 박태선 장로가 인도하는 부흥회가 열리었다. 나는 그 집회에 참예하여 박태선장로가 말한 것을 모두 필기하였다. 필기한 것을 원고지에 다 옮기자면 원고지 일천오백매 가량 될것이요 이것으로 책을 만들자면 오백페이지가 될 것이다. 이것을 추리고 추려서 만든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을 엮은 부산진교회 김성여목사(원내 사진)의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은혜 받은 사람들의 체험이 또한 다양하게 있다. 백연희집사(72.기장신앙촌)는 6·25 사변 후 몸도 마음도 약해져서 잠을 못이루며 1년이상을 고생했는데 하루는 초등학교 동창생이 읽어보라며 두고간 하나님의 설교집을 밤을 새워 다 읽고 어느새 잠을 자고 난 후 몸은 가볍고 마음도 편안하며 기쁨이 차 오르는데 그 기분 좋은 것을 이루 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었다고 했다.
 
또한 이연복권사(73.대구교회)는 “전도관 다니는 친구와 같이 사무실에 앉아서 『박태선 장로의 이적과 신비 경험』이라는 책자를 보고 있는데 사무실 안에 갑자기 향취가 강하게 진동하는 것이었습니다. 향취를 맡고 있으니 마음에는 기쁨이 넘쳐 나면서 입에서는 저절로 찬송이 흘러나왔습니다.” 라고 했다.
 
1955년 9월 30일 발행한 후 1971년에 재판, 1974년에 3판 발행을 하며 다양한 사진이 추가되었다. 174쪽. (사진은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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