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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50년 특별기획"태그에 대해 총 2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5) 대구집회-박태선 장로의 이적과 신비 경험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5) 대구집회-박태선 장로의 이적과 신비 경험

“1955년 6월 9일부터 일주일간 대구에서 박태선 장로가 인도하는 부흥회가 열리었다. 나는 그 집회에 참예하여 박태선장로가 말한 것을 모두 필기하였다. 필기한 것을 원고지에 다 옮기자면 원고지 일천오백매 가량 될것이요 이것으로 책을 만들자면 오백페이지가 될 것이다. 이것을 추리고 추려서 만든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을 엮은 부산진교회 김성여목사(원내 사진)의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은혜 받은 사람들의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4) 부산공설운동장집회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4) 부산공설운동장집회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은 6·25동란기간중 1950년 8월 18일부터 휴전하던 해인 1953년 8월 15일까지 임시수도였다. 피란길에 오른 사람들이 모여들며 대거 정착하여 1955년 부산의 인구는 100만명을 넘어선다. 1955년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안동의 낙동강변 백사장에서 가졌던 안동집회를 마치고 사흘 뒤인 23일부터 하나님은 부산공설운동장에서 네번째 천막집회를 여신다. 한 번 천막을 치고 걷는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어 한 번 집회를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4) 부산공설운동장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4) 부산공설운동장

지금 부산에는 부산 공설운동장이 없다. 다만 구덕운동장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 거기가 바로 거기다.   지금의 자리는 1920년대에 조그만 동물원을 곁에 둔 넓은 빈터였는데 주민들이 모이는 일이 많았으며, 마을 체육대회 등의 장소로 사용하다가 1928년 9월에 부산공설운동장으로 건립되었다. 당시에 구 경남도청~부용동~공설운동장까지 전차 차로가 연장 운행되었다.   부산 공설운동장은 1940년 11월 23일 부산항일학생의거의 시발점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며, 6·25동란때는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3) 안동집회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3) 안동집회

“영등포백사장집회에는 처음으로 마련된 조립식 천막으로 약 500평의 거대한 가건물이 형성되었는데 남산에 못지않은 은혜가 나려, 특기할 것은 일조(一朝)에 벙어리 10명이 말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집회가 끝난 후에 영등포 각 교회는 작은데가 2-30명 많은데는 5-60명이 증가되었다.   세번째 가진 안동집회는 초하(初夏)를 재촉하는 때이라 낮에는 뜨거워 설 수 없는 낙동강변 백사장에 위치하였다” 신앙신보는 1956년 5월 21일자 협회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3) 안동집회 이야기

제가 집회 장소에 도착하니 커다란 천막 안에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빽빽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지 사흘째 되는 날 새벽예배 때 박 장로님께서 단에 나오셨는데 고개를 들어 박 장로님을 바라보는 순간 이상하게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예배 시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새벽예배를 마친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2) 영등포집회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2) 영등포집회

워낙 많은 사람이 모였던, 그래서 당시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던 하나님의 남산집회에 이어 1955년의 두번째 천막집회인 영등포집회에 대한 기억을 찾아본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영등포집회라고 말하는 집회장소는 지금의 여의도다. 지금의 여의도는 우리나라 주요 방송사가 있고, 굵직한 기업체 및 정당, 그리고 국회가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의 ‘맨하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터이나 1955년의 여의도는 허허벌판 넓은 백사장이었다.   집회가 열렸던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2) 영등포집회-여의도 이야기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2) 영등포집회-여의도 이야기

여의도는 원래 모래땅으로 이루어진 넓은 벌판이었으나, 1916년 9월 일제가 간이비행장을 건설함으로써 비행기지로서의 여의도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68년 개발 이전에는 65만여평의 비행장과 30만여평의 밭, 100만평 가량의 모래톱 등 모두 200만평에 이르는 지역이었다. 밤섬 옆으로 너비 200~300m의 한강이 흘렀고 비행장과 양말산 그리고 영등포 사이에는 너비 50m 정도의 낮은 샛강이 흘렀다.   45년 해방 직후 미 군정은 양말산 […]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 남산집회

1955년 천막집회의 현장을 가다(1) 남산집회

먼저 열흘간 열렸던 남산집회 장소부터 정확하게 찾아보기로 했다. 남산에는 일제에 의해 조선신궁이 들어서면서 384개의 돌계단을 비롯, 웅장한 참배로가 만들어졌다. 주요 참배로는 숭례문에서 남산 꼭대기에 이르는 구간의 성벽을 헐어 그 석재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그 출발점이 숭례문 언저리였다. 숭례문에서 소월길을 따라 500m 남짓 걸으면 구름다리를 지나 힐튼호텔 앞에 닿게 된다. 힐튼호텔 맞은편으로 석축이 보이는데 그곳에서부터 차례대로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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