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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신뢰로 이어오는 신앙촌 소비조합

발행일 발행호수 2597

신앙인의 곧은 신념으로 만든
우수한 제품 판매하는 사람들

7월 10일, 신앙촌에서 ‘소비조합 합창단 발대식’이 있었다. 우수 소비조합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시온오케스트라와 함께 합창 연주를 준비하게 된다.

최성례 서부 총무는 “정직과 신뢰로 이어온 신앙촌 소비조합의 곧은 정신으로 합창 또한 최선을 다해 준비합시다”라고 했다.

신앙촌 소비조합은 신앙촌 기업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신앙촌 기업과 고객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오랜 세월 올바른 신념을 가진 신앙인의 자세로 고객들에게 신용을 쌓아온 신앙촌 소비조합은 양심 바른 제품을 전하는 자부심과 기쁨으로 달리는 분들이다. 65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신앙촌 소비조합은 그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남겼는데 1960년 6월 20일 자 신문에는 이런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기사에는 “1960년 5월 15일 신앙촌 사업부에서는 확장되어 가는 각 공장 생산품을 외부에 적극 소비함과 동시에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시온특별소비조합’이라는 것을 조직하였다. 교인에게는 직업을 주선해 줌과 아울러 조합원들의 저축을 통해 구제와 부조(扶助) 등을 활발히 하였다.” 라고 보도하였다. 이때 신앙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소비조합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판매 활동에 박차를 가했음을 알 수 있다.

소비조합은 초창기 방문판매 위주에서 보다 효과적인 판매를 위해 직매점 운영을 겸하게 되었는데, 1970년 9월 27일 주간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신앙촌 제품은 직매점과 소비조합을 통해 경향 각지의 시장에서 판매되며 특히 간장과 형광등, 캐시밀론 이불 등은 인기가 있어 소비조합이 오기를 기다릴 정도”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소비조합이 운영하는 직매점은 ‘시온센타’, ‘시온쇼핑‘을 거쳐 현재는 ‘신앙촌상회’라는 이름으로 전국 곳곳에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초창기 세대는 물론 오늘날의 30~40대 젊은 소비조합들도 우수한 신앙촌제품을 판매하는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 속에서도 신규 신앙촌상회 9개 지점이 지난 6월에 문을 열었으며 7월에도 9개의 신앙촌상회가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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