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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2월 19일 – 경기도지역 대전도운동

서울 수색전도관 국외까지 전도에 힘써
발행일 발행호수 2206

경기도관 인천전도관이 산하 9개의 지관과 더불어 전도활동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린 1968년 2월 19일자 본보 1면.

1968년 2월 19일자 신앙신보 1면에는 인천전도관 부흥소식이 아래와 같이 실려 있다.

“인천전도관은 내동, 숭의, 중앙, 송림, 송현, 도화, 용현, 주안 등 아홉 개의 지관과 더불어 전도활동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작년 간석지관에 고공학교를 세워 120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인천전도관은 새해에 접어들어서 신흥지관을 신축하였고 금년 봄 안으로 내동지관과 송현지관도 신축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그리고 연내로 시내 요지에 3개의 지관을 새로 개척할 예정으로 도화 등에는 벌써 대지를 구입해 놓았고 화수동에는 늦어도 가을에 개척이 성취될 것이라고 한다.”

그 옆에는 경기도 인천시 신흥동 2가에 위치한 신흥전도관이 지난 2월 8일 신축되어 개관집회를 가졌다는 기사가 실렸다.

서울 수색전도관에서는 작년 12월 말부터 새로운 전도방안을 모색, 대내는 물론 대외적으로 국경을 초월하여 외국인들에게도문서전도에 힘을 쓴 결과 “일본 수도인 동경 청년회 의장인 후쿠오까 기이찌 씨, 일본 여성대학교 수오애 히대꼬 씨, 국제적인 지휘자이자 일본 소년소녀합창단 총지휘겸 교수인 하세가와 씨 등이 한결같이 ‘신앙촌으로 인하여 한국을 다시 인식했다’고 하면서 ‘신앙촌을 한번 방문 해 보고 싶다’고 서신을 보내오고 있는데 우리들의 전도의 문은 앞으로 외국으로도 확대될 것 같다.”고 했다.

또 서울 흥제동전도관에서는 인왕산에 새로 제단을 개척하였고, 부산에서는 시내 대연동이 개척되었다는 소식과 서울 화전전도관과 경북 상주전도관의 신축 소식도 실렸다. 특히 상주전도관은 “기성교세가 강한 동 지역에 불철주야로 전도에 힘써 새식구를 늘려 지난 9월 현대식 양옥제단 신축에 착공하여 10월 말 준공을 보아 12월 19일 개관집회를 성료했다. 주교생이 백여명이 되는 동 제단은 연중 교인 3배가를 이룩할 것이다.”고 했다.

광고란에는 ‘주일 예배안내’가 다음과 같이 실려있다. “서울 이만제단은 매주 늘어나는 새식구들로 제단이 비좁아서 부득이 시내를 4지구로 나누어 예배를 보고 있습니다. 서대문, 마포, 용산 일대는 이만제단에서, 성북구 종로 구민은 제2중앙전도관에서, 중구, 동대문 성동 일대는 제3중앙전도관에서, 영등포 구민은 제4중앙전도관에서 각각 따로 매 주일 낮 예배를 보고있는 바 그 예배시간을 위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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