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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모녀 선수 정순만 집사, 장은혜 씨/소사교회

'올해는 천부교인이 되어 대회에 참가했어요'
발행일 발행호수 2411

“작년 마라톤 대회 때는 새교인으로 참가했었는데 올해는 천부교인으로 참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더구나 올해는 딸과 함께 뛰게 되어 더 기쁩니다.”(정순만 집사) “마라톤 하면서 엄마와 같이 운동도 하고 마라톤대회까지 참가하게 돼서 좋습니다.”(딸 장은혜 씨)

정순만 집사는 작년 5월 조선례 권사에게 전도를 받은 후 직장을 그만두고 올 1월부터 소사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주일마다 오만제단 올라 가면서 ‘나도 매일 이 오만제단 길을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던 중에 소사매장에서 근무할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늘 하나님 원하시는 뜻대로 맑게 살고 싶다는 정 집사는 마라톤 완주 후 “날씨만큼이나 기분도 최고”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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