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시간에 감사하며 한 해 마무리
12월 학생축복일, 오프닝 학생들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 가져
신앙촌 레스토랑에서 2025 체육대회 오프닝 영상을 시청하는 학생들
12월 21일 신앙촌에서 2025년 마지막 학생 축복일 예배가 있었다.
예배에서 황수남 관장(수원교회)은 “하나님께서는 1초를 10분지 1로 쪼개서 믿어야 한다고 하시며 순간순간 주를 잊지 않고 계속 붙들고 나가는 것이 신앙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루 24시간 중에 우리는 하나님 생각을 얼마나 하면서 살아갈까요? 구원을 소망삼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나님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늘 하나님을 찾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은혜 받기를 간구하며 매달리는 마음이 구원 얻는데 최고라고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믿고 구하는 자에게 은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금은 뜨거운 눈물과 열정적인 마음, 하루를 힘껏 사는 움직임이 필요한 때입니다. 다가오는 2026년은 1초 1초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라고 설교했다.
20일에는 ‘2025 체육대회 오프닝 연말파티’가 신앙촌 레스토랑에서 있었다. 이날 자리에는 오프닝 무대를 준비했던 힉생들과 지도를 담당했던 관장들이 참석했다. 체육대회 당일 공연 영상을 보며 함께 했던 연습 과정과 공연의 긴장감, 마친 후의 감동을 되새기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갔다.
학생대표 김가영 양(서면교회, 중3)은 “기수 연습 초반에는 동작이 몸에 익숙치 않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담당 관장님들의 지도로 조금씩 안정적으로 해나가게 되었고, 동작을 완성해 나갈 때마다 뿌듯했고 연습시간이 점점 즐거워졌습니다.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할 수 있었으며, 끝까지 해내는 인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 순서로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환호성과 웃음이 더해지며 모임은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