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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경 씨(마산교회, 최우수반사상 수상)

한마음 되어 전도할 때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어
발행일 발행호수 2477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전도되어 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에 다시 교회에 나올 수 있 었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했던 공백 기간이 너무 죄송스러워 하나님의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산교회 신앙촌상회 사업을 하면서 전도하는 반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공로를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기에 매순간이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지금도 순종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를 되돌아보면 하나님께 감사드릴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2014년 학생 전도의 날이 가장 먼저 생각 납니다. 늘 그렇듯이 전도의 날을 앞두고,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면서 심방을 했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문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관장님, 선생님 그리고 기존 아이들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부족하고 나약한 저희들이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 많이 마음을 기울였습니다.

마음 모아 전도의 날 보낸 후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음을 깨달아
전도의 기쁨이 가장 큰 행복
전도의 날 당일, 먼 거리인데도 스스로 찾아오거나 걸어온 학생들이 많았고 초대장을 받고 교회에 오겠다고 먼저 연락을 한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느새 전도의 날 목표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움직이고 마음을 기울인 것보다 더 많은 기쁨을 주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감사의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전도의 날을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고 한없는 은혜를 부어 주셨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전도는 하나님께서 해주신다는 것을 더욱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자는 마음이 성결하고 겸손하며, 죄에서 떠난 생활을 하는 자, 마음과 생각가짐이 맑아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너무나도 뵙고 싶습니다. 말씀 안에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자가 되어 그 세계에 꼭 가고 싶습니다. 늘 부족한 저에게 용기와 힘을 주시고 제 곁에서 늘 보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반사가 되고 싶습니다.

2015년 전도의 해를 맞아 더욱 더 전도에 박차를 가하며 마음이 예쁜 아이들이 많이 전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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