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장년 친선 체육대회 개최
중,남부지역 대항 체육대회
`몸과 마음 건강해지고
친선의 효과는 더욱 커`
지난 6월 22일 기장신앙촌 운동장에서는 ‘전국 청·장년 체육대회’가 열렸다. 상반기를 마감하는 시기인 6월 남자축복일을 맞아 ‘신앙 안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협동하는 청·장년이 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축구와 배구 경기가 주 종목이었다.
중부지역과 남부지역 대결로 진행된 축구경기는 중부팀이, 중부 A·B, 남부 3개 팀 리그전으로 진행된 배구경기는 중부 B팀(덕소교회 및 7개교회)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경기 준비 및 진행요원이었던 정주현 관장(광주교회)은 “축복일 전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비가 내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밤부터 비가 그치면서 운동장의 상태가 오히려 더 좋아졌고, 한낮의 강렬한 태양을 구름이 덮어주고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주어 경기하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기상조건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남은성 관장(인천교회)은 “오랜만에 남부와 중부의 친선체육대회를 하니 몸과 마음이 새로워지는 느낌”이라며 “그보다도 친선의 효과는 더욱 크다”고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