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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교 부평교회 신축예배

'이 지역의 활기 넘치는 구원의 터전이 되기를'
발행일 발행호수 2211

“그저 되어질 일은 하나도 없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해내지 못할 일도 또한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사력을 다해 끝까지 뛰어 봅시다. 목표를 향해 쉬지 않고 달려서 기필코 굳은 의지의 신앙인이 될 것을 이 자리에서 다짐해 봅니다.”

3월 13일에 있었던 천부교 부평교회(사진) 신축예배에서 신앙인의 자세를 강조한 이혜승 사장은 부평교회의 역사를 언급하며 부평교회가 이 지역의 구원의 터전이 되기를 기원했다.

“천부교 역사에서 시찰구 조직이 있던 1960,70년대 부평지역도 시찰구였습니다. 부평 시찰구에 속한 10여 개 제단의 교인들이 일요일마다 부평제단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기에 부평제단은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지어진 부평제단이 전도와 사업으로 힘차게 달려서 이 지역의 활기 넘치는 구원의 터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윤혜정 관장(대신교회)은 격려사를 통해 “성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은혜로 함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동안 노심초사 애쓰신 결과 오늘 환하게 미소 지으시는 손희숙 부인관장님과 부평교인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함게 하시길 바랍니다.”며 하나님의 은혜속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많은 열매 맺는 복된 부평교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설교를 한 김미숙 관장(전농교회)은 예전부터 개관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중요한 말씀들을 해주셨고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셨고 축복을 해주셨으며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셨던 참 중요한 순간들이었다고 말하며 오늘 이 신축예배가 깨달음을 갖는 자리가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부평교회는 원래 교회가 있던 부평동에서 이전 신축을 결정하고 2003년 부개 2동에 대지를 매입했다. 2006년 8월 2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7년 2월 9일 준공을 하고 이번에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신축한 부평교회는 모두 3층으로 1층에는 소예배실과 식당, 전시실, 사찰실, 부인회실 등이 있고 2층에는 학생 예배실과 각 파트별 사무실과 컴퓨터실, 교역자 사택이 있으며 3층에는 대예배실과 소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공사를 지휘하며 이 일을 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말한 손희숙 부인관장. 어린이 놀이터만큼은 학생회에서 꾸미겠다고 동분서주하며 예쁜 놀이터를 만든 조향란 학생관장. 교회를 언젠가는 신축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10년전부터 적금을 들어 마음을 모아 신축헌금을 드린 부평교회 출신 시온입사생들. 한복을 곱게 입고 찬송으로 인사한 부평교회 부인회원들. 그리고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공사를 마무리한 창성종합건설의 권순석 사장. 부평교회 신축예배에는 이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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