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가 되자

시온실업고등학교에서 주최하고 학교법인 시온학원에서 후원하는 시온식품과학고등학교 식품워크샵 ‘식품 과학 세미나’가 8월 12일 시온실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신앙촌 식품 산업의 미래와 학교 비전’을 주제로 한 식품 과학 세미나에서는 중학교 3학년 참가자들이 세 팀으로 나뉘어 장유공장, 음료공장, 화장품공장 실험실 중 원하는 공장을 선택하여 방문하였다. 각 공장에 방문한 학생들은 공장의 현재와 비전, 필요한 인재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능실험, 염도, pH실험, 미생물 균수 측정 등의 실험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또 시온실고 졸업생으로, 현재 시온의 무역부에서 수출입 업무와 일본엔지니어의 설명을 통역하고 견적서, 메뉴얼, 도면 등을 번역하는 업무를 하는 추윤영 씨의 ‘신앙촌의 식품 산업과 식품 과학고의 미래’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추윤영 씨는 일본에 이민을 갔다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 시온실고에 입학, 대학 졸업 후 통쪾번역사 자격을 취득, 현재 신앙촌의 무역 업무를 맡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