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늘 계시는 하나님 (신예성(초4) / 천호교회)
신예성(초4) / 천호교회저는 7살 때부터 천부교회에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에서 맛있는 간식도 먹고 예쁜 선물도 주니까 좋았는데, 나중에는 예쁘고 친절한 천부교회 선생님이 좋아서 그리고 더 나중에는 이슬성신을 내려주시는 하나님이 점점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천부교회에 다니면서도 다른 교회에 가자고 하는 동네 언니들의 말을 거절하지 못 했습니다. 안 가겠다는 말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다른 교회에 몇 번 갔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런 제 모습을 다 보고 계실거라고 생각하니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언니들에게 다른 교회에 안 가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또 한번은 다른 교회 선생님의 말을 듣고 할아버지와 아빠가 천부교회에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는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께 천부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설명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할아버지와 아빠는 천부교회에 다니는 것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하셨을거라고 생각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학교 갈 때도 공부할 때도 잠을 잘 때도 늘 하나님께서 옆에 계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 저는 신앙촌에서 전도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상을 받을 때 은혜를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다짐했습니다. 하나님! 2010년에도 꼭 전도상을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