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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봉사 (임지혜, 중2/의정부교회)

임지혜(중2) / 의정부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459

저는 예전에 교회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짜증을 내곤했었는데 그런 날은 제 마음과 같이 교회 동생들도 서로 싸우고, 짜증을 내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교회에서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하거나 예배를 열심히 드린 날은 신기하게도 교회 동생들도 저를 더 도와주고 먼저 나서서 봉사 하고, 제가 친절하게 대해 주면 다른 친구들도 도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교회 봉사를 열심히 하고 예배시간에는 더 정성껏 예배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하나님께서 저를 도와주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번 이슬성신절에 합창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찬송소리를 듣고 자랐기 때문에 하나님 찬송을 듣거나 주일 예배를 드릴 때 좋아하는 찬송을 부르게 되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찬송을 부르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이슬성신절 합창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서울 노량진교회에서 서울 ·경인지역 여학생 합창단원들이 함께 모여 합창연습을 하게 되었는데 집에서 노량진교회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연습기간 내내 즐겁고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번 이슬성신절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변해야 한다’는 말씀을 되새기면서 하나님께 늘 감사기도를 드리고, 교회에서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정성껏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꼭 저를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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